역사는 외워야 할 연도와 사건이 넘쳐나는 지루하고 부담스러운 과목일까? 그렇지 않다. 교과서에 나열된 수많은 사실을 외우는 것은 결코 역사 공부가 아니다. 역사는 과거를 통해 우리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거울이다. 따라서 지나간 과거를 현재 우리의 입장에서 되돌아보며 우리가 처한 현실과 앞으로 지향해 가야 할 미래상을 그려 보는 것이 제대로 된 역사 공부이다.
장콩 선생은 ‘중국의 동북공정이 노리는 꼼수 ’ ‘발해 역사가 어쨌기에?’ ‘대동여지도에서 발견한 우리 땅의 미덕’ ‘백제와 고구려의 멸망이 주는 교훈’ ‘간도는 누구의 땅인가’ ‘풍도와 조어도’ 같은 내용을 통해 우리 역사 속에서 생각해 볼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다가올 미래를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에는 역사를 배우는 참뜻이 담겨 있다.
Contents
10장 조선의 문을 두드리는 제국주의 열강들
세도정치를 끝장낸 흥선대원군
천주교도를 박해하니 프랑스가 침공하다
역사 그루터기_145년 만에 귀환한 외규장각 도서
대원군의 아버지 무덤을 파헤친 독일인 오페르트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신미양요
일본에 강제로 개항당한 조선
역사 그루터기 우후죽순처럼 맺어진 서양 나라들과의 수교
11장 조선의 살길, 개화냐 보수냐
근대 문물에 눈을 뜨는 조선 정부
개화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
역사 그루터기_위정척사 운동은 대세인가 시대착오인가
구식 군인들이 폭발하다
개화가 대세다
개화당의 무모한 도전
역사 그루터기-죽음의 문턱에 선 민영익을 살린 서양 의술
12장 열강의 침탈 속에 표류하는 조선
영국 군인들이 거문도를 점령하다
역사 그루터기_푸른 눈의 ‘목 대감’ 묄렌도르프
조선의 양곡을 단 한 톨도 일본에 보낼 수 없다
동학을 중심으로 봉기한 조선 농민들
조선 땅에서 벌어진 청.일 전쟁
역사 그루터기_풍도와 조어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추진된 개혁
역사 그루터기_을미사변을 목격했던 최초의 서양인 건축가 사바친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는 고종
역사 그루터기_금을 ‘노다지’라고 불렀던 슬픈 사연
만민이 모여 자주 국권을 외치다
대한제국의 위태로운 탄생
13장 무너지는 대한제국
러.일 전쟁으로 날개 단 일제의 야욕
외교권을 약탈당한 을사늑약
역사 그루터기_‘을씨년스럽다’의 유래
식민지로 전락하다
이대로 나라를 빼앗길 수는 없다
일제의 앞잡이를 처단하라
역사 그루터기_안중근 의사를 추모합니다
배워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