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야 한다 3

하나님의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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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412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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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9/2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34126003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달라야 한다』는 원래 책 한 권의 분량으로 준비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신앙의 유일한 근거이자 믿음의 오롯한 터전이 되셔야 하는 당위성과 그분으로 말미암아 약속된 부활과 영생과 하나님 나라라는 구원의 실체에 대한 가치와 의미의 확증, 그리고 시대와 세대를 막론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택정하신 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구원을 완성해 가시는 하나님의 절대 경륜의 구체적 실현에 대한 고찰이 그 내용의 주요 테마이다.

하지만 구석구석마다 맞닥뜨리는 메시지의 비약적 전개와 그로 인한 설득의 한계는 부득이한 내용의 확장을 피할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주제마다 각각의 책으로 담아가며 본의 아니게 시리즈 형식인 세 권의 책으로 정리되었다. 이번이 그 ‘달라야 한다’ 시리즈의 마지막인 세 번째 책이다.
Contents
머리말|하나님의 경륜 6

제1부 성화의 떠남|창세기 12:1-3 10
제1장 떠나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11
1. 땅굴 11
2. 성경 본문 이해 1(창세기 12:1-3) 22
3. 믿음은 떠남으로 37
4. 신앙의 역동 45

제2장 기본 배경들 55
1. 피터 팬 55
2. 아브라함의 등장 65
3. 여호와 하나님 74
4. 축복의 의미 86
5. 개념의 전환 96

제3장 떠남은 필연이다 110
1. 김 과장의 떠남 110
2. 예정과 자유 의지 115
3. 순종은 나의 선택인가? 136
4. 달라야 한다 149

제2부 사막에서 시내가|창세기 12:4-9 163
제1장 약속의 땅으로 164
1. 네모난 원 164
2. 성경 본문 이해 2(창세기 12:4-9) 170
3. 아브라함의 인간적인 실수 189

제2장 성숙의 역사성 200
1. 수도꼭지 200
2. 역사성의 당위성 203
3. 문명의 역사성에 대한 관점 207
4. 인류 문명의 반동 219
5. 문명의 영적 반동에 대한 변증 227

제3장 순종의 본체는 고난이다 252
1. 고난의 알고리즘 252
2. 영적 성숙의 역사성 262
3. 신앙이 고난인 이유 271
4. 달라야 한다 281
Author
이승재
저자는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그야말로 최고의 자신감으로 활동하던 인생의 절정에서 겪어낸 삶의 전복이었다. 발단은 아이러니한 감정의 역류였다. 지금 느끼는 이 행복이 세상에서 취할 수 있는 최상의 본질이라면, 사는 것이 기대만큼 그렇게 고상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이 판에 박힌 단조로움으로 지나갈 때, 뭔가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은 삶의 한복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전형적인 허무가 삼킨 삶의 무의미다. 꽉 찬 자존감이 공허로 구멍이 숭숭 뚫려버리는 심각한 모순이 충격으로 매일을 쓰러뜨렸다. 그리고 그 모순된 충격은 산다는 것에 대한 진정성을 끈질기게 물어왔다. 삶의 초기화가 절실했다. 호주로의 이민은 그렇게 세상 기득권을 십자기에 못 박는 신앙의 첫 표출로 단행됐다.
호주장로교신학대학(Presbyterian Theological Centre: PTC)에서 처음으로 신앙을 신학의 관점에서 정비했다. 그리고 호주 침례교신학대학(MorlingCollege)에서 신학적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호주보수신학대학울 총괄하는 ACT(Australian College ofTheology)의 정식 신학 과정을 수료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것이 언어 감각에 큰 도움이 됐다.
그 후 시드니 Alphcrucis 신학대학의 한국어 신학 과정에 편입해서 한국의 목회 감각도 배웠다.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시드니의 세인트아이브스(St.Ives)라는 지역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목회했다. 여기서 경험한 목회의 현 시대적 한계성은 목회의 안목을 “문서 목회”로 돌리는 계기를 제공했다. 그리고 2년여에 걸쳐 세 권 시리즈의 자료를 준비했다.
저자는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그야말로 최고의 자신감으로 활동하던 인생의 절정에서 겪어낸 삶의 전복이었다. 발단은 아이러니한 감정의 역류였다. 지금 느끼는 이 행복이 세상에서 취할 수 있는 최상의 본질이라면, 사는 것이 기대만큼 그렇게 고상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이 판에 박힌 단조로움으로 지나갈 때, 뭔가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은 삶의 한복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전형적인 허무가 삼킨 삶의 무의미다. 꽉 찬 자존감이 공허로 구멍이 숭숭 뚫려버리는 심각한 모순이 충격으로 매일을 쓰러뜨렸다. 그리고 그 모순된 충격은 산다는 것에 대한 진정성을 끈질기게 물어왔다. 삶의 초기화가 절실했다. 호주로의 이민은 그렇게 세상 기득권을 십자기에 못 박는 신앙의 첫 표출로 단행됐다.
호주장로교신학대학(Presbyterian Theological Centre: PTC)에서 처음으로 신앙을 신학의 관점에서 정비했다. 그리고 호주 침례교신학대학(MorlingCollege)에서 신학적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호주보수신학대학울 총괄하는 ACT(Australian College ofTheology)의 정식 신학 과정을 수료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것이 언어 감각에 큰 도움이 됐다.
그 후 시드니 Alphcrucis 신학대학의 한국어 신학 과정에 편입해서 한국의 목회 감각도 배웠다.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시드니의 세인트아이브스(St.Ives)라는 지역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목회했다. 여기서 경험한 목회의 현 시대적 한계성은 목회의 안목을 “문서 목회”로 돌리는 계기를 제공했다. 그리고 2년여에 걸쳐 세 권 시리즈의 자료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