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쟁탈 3,000년

전쟁과 평화의 세계사
$39.96
SKU
979118979934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4 - Thu 05/3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1 - Thu 05/2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12/30
Pages/Weight/Size 140*225*40mm
ISBN 9791189799342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전쟁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평화는 어떻게 유지되는가?

인간은 3,000년 역사 내내 평화를 꿈꾸었지만, 전쟁은 늘 인간의 삶을 파괴하며 우리 곁에 머물러 있었다. 지금도 예멘과 우크라이나 등에서는 내전이 계속되고, 오래된 앙숙 파키스탄과 인도에서는 일촉즉발의 상태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정전이 아닌 휴전 상태가 지속되는 중이다. 인류 역사상 전쟁은 한시도 멈춘 적이 없었다. 그렇다면 평화라는 이상이 전쟁이라는 현실에 번번이 밀려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째서 인간은 그 이상을 실현하지 못하는 것일까?

조너선 홀스래그의 『권력 쟁탈 3,000년』은 철기 시대부터 현대에 걸친 3,000년 전쟁과 평화의 역사를 들여다보며, 나라와 민족 간에 전쟁이 벌어지는 다양한 원인을 탐색한다. 저자는 인류의 역사를 조감하면서, 고대 이집트부터 중국 한나라, 로마 제국, 이슬람 제국, 냉전을 거쳐 21세기 초입에 이르기까지 전쟁과 평화의 균형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가를 추적한다.

저자는 이 방대한 역사 안에서 시대와 지역을 가로질러 반복되어 온 패턴을 찾아내고, 전쟁에 관한 우리의 일반적인 관념을 뒤흔들며, 국제정치의 본질을 파헤치는 질문을 던진다. 상업과 무역은 정말로 국제 평화를 증진할까? 민주주의와 참여가 전쟁을 예방할 수 있을까? 전쟁은 권력에서 비롯되는 보편적 죄악인가? 지정학적 긴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지금, 『권력 쟁탈 3,000년』은 인간이 지금까지 어떤 길을 선택해 왔는가를 밝히며 우리가 평화를 당연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Contents
서문 인간은 평화를 꿈꾸지만, 현실은 전쟁의 연속이다

CHAPTER 1 어두워진 하늘, 전쟁의 서막 - 서기전 1000년 그 앞
CHAPTER 2 솔로몬의 공작새 - 서기전 1000~750년
CHAPTER 3 페르시아의 권력 재편 - 서기전 750~500년
CHAPTER 4 황금과 철 - 서기전 500~250년
CHAPTER 5 세계는 고삐 풀린 전차 - 서기전 250~1년
CHAPTER 6 야만인이 몰려온다 - 서기 1~250년
CHAPTER 7 제국의 위기 - 서기 250~500년
CHAPTER 8 예언자의 이름으로 - 서기 500~750년
CHAPTER 9 희망과 재앙 사이의 땅 - 서기 750~1000년
CHAPTER 10 몽골 제국의 팽창 - 서기 1000~1250년
CHAPTER 11 어둠 속에 웅크리다 - 서기 1250~1500년
CHAPTER 12 새로운 이슬람 제국 시대 - 서기 1500~1750년
CHAPTER 13 서양의 세계 지배 - 서기 1750~2000년

결론 전쟁의 공포가 평화를 만든다
Author
조너선 홀스래그,오윤성
브뤼셀 자유대학에서 국제정치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NATO 국방대학 등에서 지정학을 가르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 부의장의 특별 고문과 미·EU·일 삼극위원회의 록펠러 회원을 역임했고, 아시아태평양 안보협력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정치·경제, 아시아의 지역 안보, 유럽과 아시아의 관계 등으로, 유럽의회 및 《포춘》 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의 아시아 전략에 대해 조언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중국 vs. 아시아, 그 전쟁의 서막』(2015), 『실크로드 트랩』(2019) 등이 있다.
브뤼셀 자유대학에서 국제정치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NATO 국방대학 등에서 지정학을 가르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 부의장의 특별 고문과 미·EU·일 삼극위원회의 록펠러 회원을 역임했고, 아시아태평양 안보협력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정치·경제, 아시아의 지역 안보, 유럽과 아시아의 관계 등으로, 유럽의회 및 《포춘》 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의 아시아 전략에 대해 조언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중국 vs. 아시아, 그 전쟁의 서막』(2015), 『실크로드 트랩』(201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