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현대인들을 음식시민과 음식문맹자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을 문맹자라고 하듯, 음식을 잘 모르고 가치를 모르는 상태를 '음식문맹'이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쓰고 있습니다. 현대 먹거리 문제의 핵심인 패스트 푸스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다시금 확인시키고 그것이 피자, 콜라, 햄버거 같은 단순한 의미가 아닌, 정상적인 생육 속도를 넘어서 생산된 모든 먹거리가 패스트 푸드임을 알려줍니다. 그저 살기 위해 먹는 시대를 지나 이제는 올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야 할 때임을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내가 지금 먹는 게 건강하고 질 좋은 먹거리인지,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보다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 시키기위해 대량 생산한 패스트 푸드인지 가려내는 눈과 지식을 키움으로써 바른 음식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안내 합니다.
Contents
글쓴이의 말
들어가며 : 광우병과 슬로푸드 운동
1. 음식문맹이란 무엇일까요?
2. 음식문맹을 낳는 음식
3. 음식문맹을 낳는 식사
4. 음식문맹은 어떤 피해를 불러올까요?
5. 음식시민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6. 음식시민은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까요?
용어 설명
음식문맹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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