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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영랑시선

1949년 중앙문화협회 오리지널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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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36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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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4/25
Pages/Weight/Size 147*205*20mm
ISBN 9791186360446
Description
1949년 중앙문화협회 간행 오리지널 디자인
초판본 《영랑시선(永郞詩選)》

영랑(永郞) 김윤식(金允植)의 두 번째 시집 《영랑시선》이 1949년 중앙문화협회에서 간행한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복간되었다. 《영랑시선》은 그때까지 발표한 80여 편의 시 중에서 김영랑이 직접 60편의 시를 선택한 후 미당 서정주에게 책의 편집을 부탁하여 만들어진 책이라고 한다. 이에 서정주는 후배 문인으로서 존경의 뜻을 담아 책의 제작에 참여하는 한편 직접 발문을 썼고, 현대만화의 토대를 닦은 1세대 만화가라 할 수 있는 《코주부 삼국지》의 만화가 김용환 씨가 영랑의 캐리커처를 그렸다.

《영랑시선》의 가장 큰 의의는 [독을 차고] [바다로 가자] 등 1940년을 전후로 하여 달라진 김영랑의 시 세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영랑시선》 역시 《영랑시집》처럼 일련번호로 시의 제목을 표시했으나 책의 제일 마지막에 제목을 넣은 구성(사행시에는 여전히 시의 제목이 없다)이나 가운데로 쏠린 본문 레이아웃 등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Contents
I 찬란한 슬픔

1 가늘한 내음
2 어덕에 바로누어
3 모란이 피기까지는
3 정월(正月)
4 정월(正月) 아침
6 꿈밭에 봄마음
7 그대는 호령도 하실만하다
8 물보면 흐르고
9 낮의 소란소리
10 빛갈 환히
11 내마음을 아실이
12 뉘 눈결에 쏘이었오
13 내홋진 노래
14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
15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16 수풀아래 작은샘
17 쓸쓸한 뫼앞에
18 오-매 단풍 들것네
19 청명(淸明)
20 땅검이
21 집
22 내옛날 온 꿈이
23 연 1
24 연 2
25 제야(除夜)
26 한박눈
27 언-땅 한길
28 북
29 바다로 가자

II 사행시(四行詩)

30 ~ 54

III 망각(忘却)

55 한줌 흙
56 독(毒)을 차고
57 불지암(佛地菴)
58 두견(杜鵑)
59 춘향(春香)
60 망각(忘却)

발사(跋詞) - 서정주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