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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이 있는 현대시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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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647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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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3/05
Pages/Weight/Size 142*210*20mm
ISBN 9788936471255
Description
학교 교육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시의 세계에 차근차근 다가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 에세이집. 참고서나 해설교재가 아닌 시 교양서로서, 시의 세계를 경직된 것으로 오해하고 시 읽기를 멀리해온 독자들에게 시의 문턱을 낮추어줄 책이다. 평론가인 저자가 일상 속에서 읽고 이해한 시를 소개하며 시와 인생의 내밀한 관계를 보여주고, 시라는 놀이를 즐기기 위한 규칙이라는 점에서 형식적 특성에 따라 시를 읽는 방법도 제시한다. 정지용, 백석의 시부터 문태준, 권혁웅 등 젊은 시인들의 시까지 고루 수록되어 있어 교과서 밖의 시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좋은 독서경험이 될 것이다.
Contents
첫째 마당_ 삶을 밝히는 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김태정 「물푸레나무」오규원「한잎의 女子」김정란 「사랑으로 나는」
명절날 나는 엄매아배 따라
-이시영 「마음의 고향 6-초설」이용악 「그리움」
배려, 시의 마음
-나희덕 「초승달」윤제림 「굴-해우소」주동민 「구구단」
봄밤에 노래를 듣다
-김윤아 노래 「봄날은 간다」백설희 노래 「봄날은 간다」
새 봄에 생을 그려보다
-김수영 「거대한 뿌리」백무산 「두 그림」
시를 읽으며 생을 깨치다
-황지우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조향미 「그 나무가 나에게 팔을 벌렸다」

둘째 마당 _ 괴로운, 즐거운 시 읽기
시의 얼굴, 시의 이름
-백석 「국수」이원수 「대낮의 소리」
노래가 길이 되어
-박두진 「하늘」김지하 「빈 산」김용택 「선운사 동백꽃」
지순함을 일깨우는 이 어머니
-함민복 「눈물은 왜 짠가」기형도 「엄마 걱정」
기억의 집, 시의 이미지
-김용락 「푸른 별」윤재철 「인디오의 감자」
빈 들판에서 시를 생각하다
-문태준 「가재미」
시 읽기의 괴로움 혹은 즐거움
-권정생 「토끼 1」임길택 「저녁 한때」최영철 「통도사 땡감 하나」이성복 「남해 금산」

셋째 마당 _ 시의 힘, 상상의 아름다움
길 위에 선 사람들
-나희덕 「흰 광목빛」
사랑이 시를 낳는다
-이시영 「조국」장석남 「배를 매며」장석남 「배를 밀며」
겨울나무를 보며
-황지우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고재종 「나무 속엔 물관이 있다」
시와 함께 떠나는 여행
-김명인 「너와집 한 채」김사인 「부뚜막에 쪼그려 수제비 뜨는 나어린 처자의 외간 남자 되어」
존재하는 모든 것들 사이에 시가 있다
-김신용「도장골 시편-영실」이윤학 「짝사랑」
우리 안에 시가 있다
-안도현「저물 무렵」이건청 「하류」

넷째 마당 _ 시 읽기, 시인 읽기
노래는 심장에, 이야기는 뇌수에
-최두석 「노래와 이야기」이성복 「시 1」강은교 「시」
자화상, 우리들의 자화상
-윤동주 「자화상」서정주 「자화상」
겨울을 건너는 법
-정지용 「장수산 1」백석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저 시가 불편하다
-유하 「콜라 속의 연꽃, 심혜진론」권혁웅 「마징가 계보학」
우리 안에 깃든 씨앗들
-진은영 「어느 눈 오는 날」함민복 「사과를 먹으며」이시영 「풀꾼」

이 책에 나오는 시인들
이 책에 실린 시의 출처
Author
김상욱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시와 소설, 아동문학, 문학교육에 관해 공부하고 있다. 2010년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시인이 되었다. 쓴 책으로는 『시의 길을 여는 새벽별 하나』, 『시의 숲에서 세상을 읽다』, 『빛깔이 있는 현대시 교실』, 『국어 교과서 시에 눈뜨다』, 『다시 쓰는 문학 에세이』, 『소설교육의 방법 연구』, 『현대소설의 수사학적 담론 분석』, 『문학교육의 길 찾기』, 『어린이문학의 재발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코페르니, 작은 철학자』, 『문학이론과 문학교육』 등이 있다.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시와 소설, 아동문학, 문학교육에 관해 공부하고 있다. 2010년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시인이 되었다. 쓴 책으로는 『시의 길을 여는 새벽별 하나』, 『시의 숲에서 세상을 읽다』, 『빛깔이 있는 현대시 교실』, 『국어 교과서 시에 눈뜨다』, 『다시 쓰는 문학 에세이』, 『소설교육의 방법 연구』, 『현대소설의 수사학적 담론 분석』, 『문학교육의 길 찾기』, 『어린이문학의 재발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코페르니, 작은 철학자』, 『문학이론과 문학교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