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목회자들을 위한 음악신학도서로서 국내 처음으로 출간된 음악목회입문서이다. 음악목회는 목회신학과 실천신학의 관계 속에서 상호적이며, 그 중심아래 항상 움직이고 적응하여 변화해가는 주제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목회에 꼭 필요한 도서로써, 모든 목회자가 보아야 할 필독도서이며, 신학생이 배워야 할 목회입문서이다.
이 책의 특징은 지금까지의 교회음악에 대한 개념을 목회자 관점에서 재조명하였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둔다. 그러므로 음악의 비 전문 목회자들에게 이 한권의 책은 목회에 있어 단비와도 같다. 예배, 말씀, 찬양(목회음악)이 목회의 3요소를 이루고 있으나, 그동안 소홀했던 목회음악의 영역에 음악목회의 방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목회자들에게 음악의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았다.
이 책의 목적은 목회음악에 대한 올바른 개념(말씀)을 세우고, 영적예배(찬양)를 통해 목회의 효율성(예배)을 높이며, 성도들의 변화된 삶(증거)을 이루어 복음의 확장(섭리)을 드러내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교회의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말하기는 하지만, 목회라는 관점에서 그 범위를 제한하였다. 총3부(11장)로 나뉘었으며, 1부 교회의 음악을 목회의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에 대한 이해와 2부 교회의 음악이 목회에 있어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가? 에 대한 해석 그리고 3부 교회의 음악이 목회자들로 하여금 어떠한 목회활동을 일으키게 하는가? 에 대한 결과로 구성되었다. 그러므로 많은 목회자들이 이 한권의 책을 통해 음악목회를 섭력한다는 것은 목회에 있어 이미 좋은 결과를 예정한 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