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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과 주은래 그리고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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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1/10
Pages/Weight/Size 186*257*30mm
ISBN 9791186819036
Description
영화 “마지막 황제”가 일거에 7개의 아카데미 금상을 거머쥐었을 때, 프랑스 공산당 기관지 [위마니테 ]기자가 이 거대한 영예를 창조한 세계적인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툴루치(Bernardo Bertoluncci)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이 인터뷰에서 베르툴루치 감독은 영화 속의 부의의 일생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이렇게 표현했다.

“나는 이를 하나의 도덕 이야기로 간주했다. 역사, 정치, 도덕과 관련된 하나의 우화 이야기인 것이다. 제일 처음에 나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것은 청대 궁정의 놀라운 쇠락과 부패였다. 그런데 영화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전개 되면서 나에게는 제일 어렵고 또 나를 제일 빠져들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부의의 개조 문제였다.

나는 중국을 6~7차례 여행하면서 과거의 수감자, 간수, 심문 인원, 노동 개조 관리 인원을 만나보았다. 그러고 나서야 나는 처음에 우려했던 바를 대담하게 떨쳐내고 실제 일어난 사건을 서술할 수 있는 자신이 생겼다.”

실제적인 고찰을 거쳐 베르툴루치는 “세뇌”라는 단어는 부의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의에게서 이미 심적인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 변화는 선량한 본선의 회귀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압제자와 착취자에 대한 개조 문제

1. 창의적 결정
2. 위대한 흉금(胸襟)
3. 인도(引導)
4. 무순(撫順)에 "숨겨두다"
5. 북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남으로 돌아오다
6. 조사와 심문
7. 최고회의의 결정
8. 서신 왕래에서 가족 방문에 이르기까지
9. 높은 담의 안팎
10. "사자 011호 (赦字011호號)"
11. 서화청(西花廳)에서의 악수
12. 주은래가 입장을 말하다
13. 진지한 "4훈(四訓)"
14. 새 삶의 시작
15. 직업 배치에 대한 면담
16. 아이신줴뤄 가족을 합치도록 하다
17.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정원사
18. 요람 속의 저서
19. "집안 일"을 처리해주다
20. 전문요원이 되다
21. 함께 설을 쇠다
22. 귀로
23. 해당화나무 아래서
24. 오찬 모임에서의 종횡담
25. 호남풍의 가정 연회
26. 새 가정을 이루다
27. 인간세상에서 발생한 신화
28. 복건청(福建廳)에서 신강청(新疆廳)까지
29. 한 정협 위원의 진심
30. 모택동, 부의에 대해 거침없이 논하다
31. 희망의 길
32. 국가행사의 초대장
33. 불치병을 극복하다
34. 저녁노을
35. 전단지를 통해 전해진 기쁜 소식
36. 마지막 날들
37. 시계추가 멈추다
38. 깊은 정과 큰 은혜 오래도록 이어져

맺음말
후기
Author
왕칭샹,김승일,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