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인의 천재들

시대를 너무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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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1/15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88990811288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모두가 보이는 이미지에 몰두하고 있을 때 지속하는 실체를 표현하고자 한 세잔느, 모두가 합리적인 인간만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고 있을 때 인간의 비합리적 측면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은 프로이트, 모두가 인간의 성스러운 측면을 노래할 때 인간의 사악함을 노래한 보들레르 등 『시대를 너무 앞선 23인의 천재들』에서는 예술과 진실의 영역을 확장하여 인류 생활을 보다 풍부하게 한 선구자의 삶을 살펴본다. 이렇게 시대를 앞서간 이들의 개인적인 삶은 과연 어땠을까?

파리 룩상부르그 공원에서 비둘기를 잡아먹던 헤밍웨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원 벤치에서 잠을 자며 술집작부가 주는 술과 밥을 얻어 먹던 유진 오닐,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기 위해 화물 선박에 몸을 실은 이사도라 던컨의 모습은, 세속적 가치에 휩쓸려 살 수 밖에 없는 범인들이 보기에는 이해하기 힘들뿐 아니라 불행해 보인다. 하지만 자기의 철학과 예술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한 그들의 삶은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열정으로 충만하다. 지독한 방황과 절망에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인류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천재들의 방황과 갈등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Contents
01. 친구로 인해 내 인생은 바뀌었다. - 폴 세잔느
02. 코끼리와 비둘기가 결혼을 하다. - 프리다 칼로
03. 천국에서도 당신의 아내가 될래요. - 모딜리아니
04. 친부살해의 죄의식과 간질병 - 도스토예프스키
05. 좋은 글은 민중의 삶에서 나온다. - 막심 고리키
06. 비둘기를 잡아먹던 시절 - 어니스트 헤밍웨이
07. 작지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점 - 제임스 조이스
08. 정말 언제쯤이면 청혼하는 것이 지치겠어요.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09. 미친듯한 질풍노도의 시기 - 헤루만 헤세
10. 9백 통의 편지 속에 담긴 프로이트의 심리학 - 지그문트 프로이트
11. 고독을 즐겨했던 까만 옷의 사내 - 프란츠 카프카
12. 살아 있는 자는 누구나 용서를 - 빈센트 반 고흐
13. 젊은 날의 광기 - 유진 오닐
14. 그가 떠나던 날 마지막 모습 - 앙트완느 드 생텍쥐페리
15. 창밖을 내다보는 일조차 두려웠다. - 마르셀 프루스트
16. 그리고 강물은 말없이 흘러갔다. - 버지니아 울프
17. 서른과 마흔의 경계 사이에 죽다. - 딜런 토마스
18. 첫사랑의 실패가 춤에 대한 열정으로 - 이사도라 던컨
19. 당대 지성을 키운 신비한 여인 - 루 살로메
20. 점쟁이를 경악시킨 시인의 얼굴 - 라이너 마리아 릴케
21. 스물두 살이 마흔다섯 여인과 사랑에 빠지다 - 오노레 드 발자크
22. 루소, 바랑부인과 사랑에 빠지다. - 장 자크 루소
23. 순수한 백치의 아름다움을 갈구한 시인 - 샤를르 보들레르
Author
김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