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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마음이 삶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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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659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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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1/03
Pages/Weight/Size 148*225*20mm
ISBN 9791186659533
Description
이렇게 정신없이 살아가도 괜찮은가?
마음을 놓치면 삶도 놓친다!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라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로 마음의 힘을 입증한 ‘가능성의 심리학’


75~80세 노인들이 20년 전, 즉 그들이 50대 후반일 때의 생활환경 속에서 마치 그때로 되돌아간 것처럼 생활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놀랍게도, 단 일주일간 ‘마인드세트’를 바꾼 것만으로 그들은 정신적?신체적으로 모두 ‘젊어졌다’. 일명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로 불리는 전설적인 심리 실험 이야기다. 실험을 이끈 하버드대학교의 심리학자 엘렌 랭어는 그 뒤로 40년이 넘도록 노화, 학습, 창의성, 직장생활,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마음챙김mindfulness’이 지닌 위력을 연구해 왔고, 그 결과는 행동경제학에서 긍정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마음챙김mindfulness’에 담긴 메시지는 명확하다. “삶에서 벌어지는 일에 기계적/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대신 깨어 있는 마음으로 주의를 기울이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많은 문제를 예방하며, 창의력을 높이고,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불확실성과 혼돈이 커져가는 시기에, ‘마음챙김’은 변화의 도구이자 삶의 핵심이 될 것이다.

《마음챙김Mindfulness》은 1989년 초판이 출간된 뒤로 25년간 변함없이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켜왔으며, 말콤 글래드웰, 아툴 가완디, 스티븐 핑커, 댄 애리얼리 등 수많은 대중서 및 학술서 저자들과 사회의 리더들에게 영감을 주며 심리학의 신新고전으로 자리잡았다.

랭어 교수의 ‘마음챙김’ 연구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사소한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 ‘젊게 살면 젊어진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등 속설에 가까운 언명들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입증해 내는 출발점이 된다. 미국의 저명한 법학자 앨런 더쇼비츠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세상을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바라볼 수 없다.”고 했다. 25주년판 저자 서문이 추가된 이 책에서, 엘렌 랭어는 고정관념에 대해 충격적 반전을 제시하고 마음의 힘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일련의 연구들을 굵직굵직하게 서술하는 동시에,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미지의 영역들을 가리켜 보여준다.
Contents
25주년 기념판 서문? 마음챙김, 가능성의 심리학

1장. 들어가며 :
유연한 마음을 향하여

1부 ◆ 마음놓침 Mindlessness
2장. 마음놓침 :
집에 불은 켜져 있으나
사람은 없는 순간
닫힌 세계: 범주라는 틀에 갇히다 44
자동 행동: 생각하지 않고 반응하는 사람들 46
좁은 시야: 한 가지 관점에서만 비롯된 행동 50

3장. 마음놓침은 어디에서 오는가
숙련의 함정: 생각 없는 ‘전문가’ 55
선입견: ‘크로모신토시스’에 걸리셨군요! 58
마음놓침과 무의식은 어떻게 다른가? 62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는 믿음 64
시야를 좁히는 마인드세트: 엔트로피와 선형적 시간 69
결과만 생각하는 교육 72
맥락의 힘 75

4장. 마음놓침에 따르는 대가
편협한 자아상: 자기유도적 의존 86
의도하지 않은 잔인함: 밀그램의 실험 90
통제력을 잃는 것은 곧 선택의 폭을 좁히는 것 93
학습된 무기력: 모든 희망을 버릴지어다 97
잠재력의 위축 98

2부 ◆ 마음챙김 Mindfulness
5장. 마음챙김은 어떤 것인가?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낸다 109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인다 113
여러 가지 관점이 공존한다 115
맥락을 바꾸는 힘: 알카트라즈의 조류학자 121
모든 결과는 과정 다음에 온다 123
동양의 마음챙김과 서양의 마음챙김 126
6장. 마음챙김과 함께 나이 들기
통제감과 생존율: 요양원 실험 131
기억력 감퇴 역전시키기 137
마인드세트를 벗어나 나이 들기 139
나이가 주는 한계선 밀어내기 143
노년기에도 성장한다 146
나이와 맥락: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 152

7장. 마음챙김과 ‘창의적 불확실성’
마음챙김의 다른 이름, 직관 169
조건부적 학습으로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까? 174
구별과 유추: 맥락을 전환하는 능력 186

8장. 직장에서도 마음챙김이 필요하다
돌발상황을 반길 수 있는가 191
새로운 맥락, 새로운 에너지 192
혁신으로 가는 길 196
불확실성을 허용하는 리더 202
탈진증후군과 통제감의 회복 208

9장. 더 많이 구별할수록 편견은 줄어든다
아무 진단명이나 다 들어맞는 환자 218
호기심을 의식적으로 충족할 때 벌어지는 일 222
남과 달라서 생기는 마음챙김 225
‘비정상’을 만들어내는 마인드세트 229
편견 없는 구별 233

10장. 마음챙김, 그리고 건강
이원론, 위험한 마인드세트 241
몸은 늘 맥락 속에 있다 244
맥락을 바꿔 중독에서 벗어나다 251
전통적 플라시보: 정신을 속이다 258
능동적 플라시보: 정신의 힘을 끌어내다 261

끝맺는 말: 마음챙김을 넘어서

미주
Author
엘렌 랭어,이양원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1981년 여성 최초로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종신 교수직에 임용됐다. 1979년에 외딴 시골 마을에서 75~80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순하고도 혁신적인 심리 실험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로 노화와 인간의 한계, 고정 관념에 대한 충격적인 반전을 제시하며 심리학계의 일약 스타로 떠오르며 세계적인 심리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늙는다는 착각』은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와 랭어의 광범위한 연구를 바탕으로 ‘어떻게 건강하고 지혜롭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노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태도와 가치관에 인식의 전환을 불러일으킨다.

뉴욕 대학교에서 심리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고, 1974년 예일 대학교에서 사회 및 임상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카드 게임과 복권을 이용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통제력에 대한 환상’을 실험한 랭어의 박사 학위 논문은 오늘날까지도 사회 심리학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거듭 인용되고 있으며, 특히 행동 경제학 분야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아가 의식의 집중과 가능성의 심리학을 다룬 랭어의 심리 실험들은 사회 심리학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법, 비즈니스를 뛰어넘어 일상생활까지 침투해 인간의 삶을 긍정적으로 개선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랭어는 ‘마음챙김의 어머니’라고 불릴 정도로 마음챙김 명상의 발전에 기여했다.

1980년 랭어는 뛰어난 학자에게 수여되는 ‘구겐하임 펠로십’을 수상했고, 미국 심리학회가 수여하는 ‘공익 분야의 심리학 특별 공로상’, 미국 응용·예방 심리학회가 수여하는 ‘응용 심리학을 위한 기초 과학 특별 공로상’을 비롯해 뉴욕 대학교 동문 업적상, 아서 스타츠 심리학 통합상, 제임스 맥킨 캐텔상, 고든 올포트 집단 관계상 등을 받았다. 이 책에도 실린 호텔 객실 담당 청소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 실험 ‘마음챙김 운동’은 [뉴욕 타임즈] ‘2007 올해의 아이디어’에 선정됐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심리학자로서 통제, 의사 결정, 노화, 스트레스, 마음챙김, 건강을 주제로 11권에 이르는 책과 200편이 넘는 연구 논문을 쓰며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1981년 여성 최초로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종신 교수직에 임용됐다. 1979년에 외딴 시골 마을에서 75~80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순하고도 혁신적인 심리 실험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로 노화와 인간의 한계, 고정 관념에 대한 충격적인 반전을 제시하며 심리학계의 일약 스타로 떠오르며 세계적인 심리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늙는다는 착각』은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와 랭어의 광범위한 연구를 바탕으로 ‘어떻게 건강하고 지혜롭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노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태도와 가치관에 인식의 전환을 불러일으킨다.

뉴욕 대학교에서 심리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고, 1974년 예일 대학교에서 사회 및 임상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카드 게임과 복권을 이용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통제력에 대한 환상’을 실험한 랭어의 박사 학위 논문은 오늘날까지도 사회 심리학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거듭 인용되고 있으며, 특히 행동 경제학 분야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아가 의식의 집중과 가능성의 심리학을 다룬 랭어의 심리 실험들은 사회 심리학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법, 비즈니스를 뛰어넘어 일상생활까지 침투해 인간의 삶을 긍정적으로 개선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랭어는 ‘마음챙김의 어머니’라고 불릴 정도로 마음챙김 명상의 발전에 기여했다.

1980년 랭어는 뛰어난 학자에게 수여되는 ‘구겐하임 펠로십’을 수상했고, 미국 심리학회가 수여하는 ‘공익 분야의 심리학 특별 공로상’, 미국 응용·예방 심리학회가 수여하는 ‘응용 심리학을 위한 기초 과학 특별 공로상’을 비롯해 뉴욕 대학교 동문 업적상, 아서 스타츠 심리학 통합상, 제임스 맥킨 캐텔상, 고든 올포트 집단 관계상 등을 받았다. 이 책에도 실린 호텔 객실 담당 청소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 실험 ‘마음챙김 운동’은 [뉴욕 타임즈] ‘2007 올해의 아이디어’에 선정됐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심리학자로서 통제, 의사 결정, 노화, 스트레스, 마음챙김, 건강을 주제로 11권에 이르는 책과 200편이 넘는 연구 논문을 쓰며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