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군주론

국민주권시대의 제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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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8/31
Pages/Weight/Size 153*210*20mm
ISBN 9791197099601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제왕학을 알면 대통령이 보인다.
2022년 대선을 준비하는 국민정치 필수 교양서


중국 고대사와 백가사상을 작품화하는 데 탁월한 솜씨를 보여주는 양선희(소설가,언론인) 작가의 중국고전 현대화 작업 4번째 작품. 이번엔 고대 제왕학이다. 고대 중국에서 패왕을 세운 패왕의 스승들인 태공망 여상, 관중의 사상, 중국 제왕학의 교과서 『한비자』와 한비자의 사상적 근원이었던 노자와 황로학을 쫓으며 고대 ‘도법가’ 사상에 기원을 둔 제왕학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용인(用人)’과 ‘무위(無爲)’라는 군주의 정치 기술에 집중한다. 저자는 그 이유를 이 두 개의 기술이야말로 나라의 주인이 국민인 21세기 국민주권시대를 사는 국민들이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정치기술’이라고 설파한다.

‘용인’이란 나라를 운영하는 자리에 사람을 뽑아 앉히는 일이다. 과거 제왕들의 처세술의 중심이었던 ‘무위’는 왕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신하들이 일하도록 시키는 심리기술이다. 그리고 왕이 하는 일은 신하들의 성과를 가려서 상을 주거나 벌을 주는 일만 하는 원리다. 이것이야말로 국민주권시대 국민이 해야 할 일이다. 나랏일을 할 대통령과 정치인을 뽑고, 그들에게 권력을 위임하고, 하는 일을 감시해 재신임을 하거나 신임을 거두는 일, 그리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벌주도록 요구하는 일이다. 국민들이 이러한 정치기술을 갖기 위해 알아야 할 제왕학적 기술과 사상을 저자의 해설과 함께 과거 제왕학 스승들의 육성을 그대로 담은 컴필레이션 형식으로 엮었다.
Contents
들어가며

Ⅰ고대 ‘제왕학’의 발견

1. 제왕학에 대한 오해
2. 제국엔 왕 아니면 신하만 있다
3. 『한비자』에서 시작하는 제왕학
4. 현대인을 위한 제왕학의 메시지

Ⅱ 제왕학에서 배우는 군주의 처세

1. 좋은 형과 군주의 리더십은 다르다
2. 무위(無爲)―만기친람 통치에 대한 경고
3. 측근을 사랑하는 군주는 위험에 빠진다
4. 명분을 세우고, 잔머리를 굴리지 말라
5. 군주의 경박함은 대가를 치른다
6. 마음씨 좋은 군주가 나라를 망치는 방법
7. 좋은 군주는 믿을 수 있는 군주(信主)

Ⅲ 인사가 만사

1. 명성 높고, 칭찬받는 자들을 경계하라
2. 군주가 간신을 키우는 법
3. 아궁이가 된 군주
4. 용인(用人)에 성공하는 법
5. 인재를 얻는 방법
6. 공정한 것이 지키는 것이다

Ⅳ 군주의 무기-법(法)·술(術)·세(勢)

1. 법이 공익을 세운다
2. 세(勢)를 얻은 군주의 성공법
3. 중간 자질의 군주가 사는 법
4. 술(術)이 없는 군주는 속는다
5. 최고의 ‘술’은 사람을 보는 안목

Ⅴ 법과 도

1. 법의 롤 모델은 자연의 원리
2. 『도덕경』에서 배우는 제왕학
3. 사람들의 뒷모습
Author
양선희
중앙일보에서 30여 년간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언론인이다. 이화여대 졸업, 서울대 교육학박사이며 제30회 최은희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2011년 문예지를 통해 소설로 등단한 후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단편소설 『롱아일랜드 시티』로 한국소설가협회 ‘2014년 신예작가’에 선정됐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현대 언어와 조직처세술로 편작한 『余流(여류) 삼국지』를 비롯해 중국의 전국시대 말기 가장 뜨거웠던 한 순간인 한비자와 진시황의 1년을 다룬 『적우(敵友): 한비자와 진시황』 등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과 인문 교양서를 통해 고대 동양의 인문 사상인 황로학 계열의 ‘도가정치학’을 소개하는 작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사회라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 인간과 사회의 관계맺음을 탐구하면서 사회와 관습, 문화라는 독특한 인간의 환경에 억눌리고 타인을 압박하는 인간 존재에 대한 문제 제기 형태를 작품을 주로 발표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余流(여류) 삼국지』 『적우(敵友): 한비자와 진시황』 『카페만우절』 『시간의 이별』, 인문교양서 『군주의 남자들』 『21세기 군주론』 『양선희 대기자의 글맛 나는 글쓰기』 『합법적 불공정 사회』 등이 있다.
중앙일보에서 30여 년간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언론인이다. 이화여대 졸업, 서울대 교육학박사이며 제30회 최은희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2011년 문예지를 통해 소설로 등단한 후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단편소설 『롱아일랜드 시티』로 한국소설가협회 ‘2014년 신예작가’에 선정됐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현대 언어와 조직처세술로 편작한 『余流(여류) 삼국지』를 비롯해 중국의 전국시대 말기 가장 뜨거웠던 한 순간인 한비자와 진시황의 1년을 다룬 『적우(敵友): 한비자와 진시황』 등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과 인문 교양서를 통해 고대 동양의 인문 사상인 황로학 계열의 ‘도가정치학’을 소개하는 작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사회라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 인간과 사회의 관계맺음을 탐구하면서 사회와 관습, 문화라는 독특한 인간의 환경에 억눌리고 타인을 압박하는 인간 존재에 대한 문제 제기 형태를 작품을 주로 발표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余流(여류) 삼국지』 『적우(敵友): 한비자와 진시황』 『카페만우절』 『시간의 이별』, 인문교양서 『군주의 남자들』 『21세기 군주론』 『양선희 대기자의 글맛 나는 글쓰기』 『합법적 불공정 사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