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을 완성하는 21가지》는 대구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가 그리스도를 닮고 따르기 원하는 크리스천에게 그 의미를 되새겨주며 실천할 수 있는 21가지 주제를 제안하고 있다. 한국 교회는 이중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통해 볼멘소리를 듣고 있다. ‘다시 하나님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 때이다. 그동안도 이러한 움직임은 꾸준히 있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나약한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모래 위의 집처럼 세파에 쉽게 무너짐을 볼 수 있었다. 이는 특단 조치가 없어서가 아니다. 기본이 되시고 본질이신 하나님이 내 안에 굳게 자리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찾아 주기 위해 이승희 목사는 21가지로 집약해서 이 책에서 보여 주고 있다. 새로운 이론, 특별한 조건을 제시한 것이 아니다. 우리 성도들이 알지만 외면하고 부담스러워했던 주제들을 다시 끄집어내면서 진정 그리스도인이 갖춰야 할 것들은 멀지 않은 곳에 있음을 강조하며 실천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다 보면 그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통로 역할을 이 책이 충분히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