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넘어 도망친 21살 대학생

울면서 떠난 세계여행, 2년의 방황 끝에 꿈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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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30
Pages/Weight/Size 140*200*20mm
ISBN 9788967822002
Categories 건강 취미 > 여행
Description
울면서 떠난 21살 대학생, 2년의 세계여행 끝에 자신의 색깔과 꿈을 찾다
우간다 봉사활동, 이집트 다이빙, 기타, 사진, 히말라야 트레킹 등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꿈을 만나다


꿈도 취미도 없이 강의실 뒷자리만 전전하던 21살 대학생이 있었다. 장래희망에 적을 것이 없어 선생님이 골라준 꿈을 가지고 진학한 대학이었다. 당연히 학업에 대한 열정도 의지도 있을 리 없었다.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가 된 것 같았다. 어느 날 시험장에서 백지를 내고 학교를 도망쳐 나왔다. 그 후로 2년간 세계의 오지를 떠돌았다. 중동,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여행했으며, 셀 수 없이 다양한 삶을 목격했다. 아프리카 우간다의 작은 마을 고아원에서는 한 달간 학교를 지으며 아이들과 생활하고, 이집트 다합에서는 다이빙 전문가에 도전하고, 기타를 배워 여행자들 앞에서 연주하기도 한다. 인도에서는 카메라를 배워 현지인에게 가족사진을 선물하기도 하고, 왜소한 몸을 이끌고 기어코 히말라야에 등반하기도 한다. 길에서 만난 여행자들의 삶에 녹아들며 다채로운 세상을 배워간다. 우간다의 고아원 선생님인 리디야, 파쿠르 코치, 다이빙 강사, 가수, 여행 유튜버, 작가 등과의 만남을 통해 꿈을 이야기하고, 네팔의 히말라야에 올라 비로소 자신 안에 존재하던 빛나는 눈동자를 마주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만의 색깔과 꿈을 찾아 돌아온다.
Contents
프롤로그 - 뱀을 잡아먹는 다람쥐도 있다

Chapter 1 책상 위 텅 빈 팔레트

01 제가 바로 코로나 학번 대학생입니다
02 선생님이 골라준 나의 장래희망
03 나를 제외한 모든 것에는 색채가 가득했다
04 굳이 무언가가 될 필요는 없어

Chapter 2 책상 밖, 펼쳐진 색깔들 : 우간다

01 비자 없이 막무가내로 우간다에 도착하다
02 This is AFRICAN way!
03 지구 반대편 스물셋의 꿈
04 학교를 도망 나온 내가 한 첫 번째 일은 학교를 짓는 일
05 전기 없이 아프리카 한 달 살기
06 금요일에는 모스크, 일요일에는 성당에 갔다
07 우간다 시골에서 한글 가르치기
08 언제 어디서나 춤을 추는 사람들
09 허름한 티셔츠를 걸쳐도 괜찮은 삶
10 카툴라의 약속

Chapter 3 책상 밖, 펼쳐진 색깔들 : 이집트

01 세상의 언어를 잊고 싶다면 바다로 가라
02 ‘인생’이라는 지루한 단어로는 인생을 알 수 없어
03 기타 치는 이공계생
04 장애물이 곧 길이다
05 나는 차라리 돌고래가 되어야겠다
06 깊은 물 속으로 뛰어든 그 날, 새로운 나를 발견했다
07 언제나 빛나는 너 자신으로 살아가길
08 밤하늘에는 이름 없는 별들이 더 많다
09 이제는 파도가 두렵지 않아
10 좋아하는 곳을 찾았다면 그걸로 됐어요
11 우리 그냥 멀리 떠나버리는 거 어때?
12 여행은 반드시 무언가로 환원된다

Chapter 4 나만의 색깔을 찾다 : 인도

01 인도의 시간은 나선형으로 흐른다
02 화장터 앞에서 벌이는 축제
03 여행은 마주할 미래를 직접 선택할 자유
04 샨티 샨티
05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06 영혼에는 각자의 모양이 있다

Chapter 5 그림을 그리다 : 네팔

01 히말라야는 보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만 보인다
02 나는 나에게로 돌아오고 있었다
03 앞으로의 여정도 끊임없이 우리를 속여댈 거야

에필로그 - 나만의 삶을 연주해가다
Author
홍시은
수학을 싫어하는 공대생. 강의실 맨 뒷자리에서 꾸벅꾸벅 졸던 야망 없는 이십 대. 어느 날, 화학 시험을 보는 도중 백지를 내고 휴학을 했다. 이후 야간 아르바이트로 모은 푼돈을 들고 2년간 세계여행을 떠났다. 여행 중 만난 사람들을 보며 새로운 미래를 꿈꾸기 시작했다. 여전히 갖고 싶은 직업은 없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중 하나는 『학교 넘어 도망친 21살 대학생』이라는 책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는 주로 ‘홍마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수학을 싫어하는 공대생. 강의실 맨 뒷자리에서 꾸벅꾸벅 졸던 야망 없는 이십 대. 어느 날, 화학 시험을 보는 도중 백지를 내고 휴학을 했다. 이후 야간 아르바이트로 모은 푼돈을 들고 2년간 세계여행을 떠났다. 여행 중 만난 사람들을 보며 새로운 미래를 꿈꾸기 시작했다. 여전히 갖고 싶은 직업은 없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중 하나는 『학교 넘어 도망친 21살 대학생』이라는 책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는 주로 ‘홍마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