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2045

박용구 선집 0권 서문 집합
$12.96
SKU
978899155549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7/04/06
Pages/Weight/Size 173*247*30mm
ISBN 978899155549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서문의 집합만으로도 박용구 선생의 문체와 생각의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 『메신저 2045 : 박용구 선집 0권 서문 집합』의 구성


이 책은 박용구 선생이 평생 쓰고 냈던 저서 23권의 서문 모음집이다. 『교양의 음악』의 경우에는 전집 중 각 편의 개관글을 함께 실었다. 또 서문이 아니라 여러 필자가 함께 쓴 책에 수록된 전문을 소개한 경우도 있지만, 저자의 본문이 아니라 서문만 모은 독특한 기획이다.

‘무슨 서문으로 책이 되랴’ 싶겠지만 엮다 보니 1940년대부터 2015년까지 박용구 선생의 문체와 생각의 변화와 흐름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었거니와,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서구 음악과 예술의 흐름을 읽기에 손색이 없었다. 근대 이후 우리가 서양 음악을 수용하는 동안 시대마다 다르던 고민과 양상도 읽혔다. 짤막한 서문은 그 책을 태어나게 한 작가의 이유와 시대의 이유를 알려 주는 증거이자 그 자체로 뛰어난 수필이기도 하다. 또한 막연한 서구 음악의 소개가 아니라 우리 입장에서 서양 음악이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 질문을 던지는 글들이다. 선생의 대표작이자 우리 나라 최초의 근대적 음악 평론집인 『음악과 현실』처럼,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지난 한 세기 우리 음악과 현실의 평론집이 되기도 한다.
Contents
박용구 선집을 내며

[0-01] 『임시중등음악교본』 [1945년]
[0-02] 『음악의 별들』 [1947년]
[0-03] 『음악과 현실』 [1949년]
[0-04] 『음악입문』 [1949년]
[0-05] 『교양의 음악』
[0-05-1]『교양의 음악-① 성악곡』 [1965년]
[0-05-2]『교양의 음악-② 관현악곡』 [1965년]
[0-05-3]『교양의 음악-③ 피아노곡』 [1966년]
[0-05-4]『교양의 음악-④ 현악곡』 [1966년]
[0-05-5]『교양의 음악-⑤ 교향곡』 [1966년]
[0-06] 『조선총독부』 [1968년]
[0-07] 『음악의 주변』 [1970년]
[0-00] 『현대 예술의 이해』 [1973년]
[0-08] 『음악의 세계』 [1975년]
[0-09] 『불멸의 음악가』 [1975년]
[0-10] 『음악의 광장』 [1975년]
[0-11] 『현대 음악의 창조자들』 [1976년]
[0-12] 『음악이 만나는 자리』 [1977년]
[0-13] 『음악을 사랑하는 벗에게』 [1978년]
[0-14] 『음악의 문』 [1981년]
[0-15] 『흙비』 [1985년]
[0-16] 『음반과 함께 하는 명곡과 명인들』 [1989년]
[0-17] 『오늘의 초상』 [1989년]
[0-18] 『어깨동무라야 살아남는다』 [1995년]
[0-19] 『20세기 예술의 세계-박용구 옹의 증언』 [2001년]
[0-20] 『바리』 [2003년]
[0-21] 『삼별초』 [2005년]
[0-22] 『박용구-한반도 르네상스의 기획자』 [2011년]
[0-23] 『먼동이 틀 무렵』 [2013년]

박용구(朴容九), 그 인간과 작품 [이강숙]
[강석희]
쏘 홧 [김영태]
박용구, 현재 진행형 [송현민]
2045년의 세상 [박용구]
Author
박용구,수류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