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1 달기지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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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0/16
Pages/Weight/Size 140*215*19mm
ISBN 978898394828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인류 최초의 달기지에서 일어난 의문의 죽음
그 진실을 둘러싼 기상천외한 SF 스릴러


열두 살 소년 대시는 과학자인 부모님과 함께 달에 산다. 그들이 사는 ‘달기지 알파’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건설된 상설 우주기지로,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첫 거주민으로 선발되었을 때만 해도 대시 가족은 인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쓴다는 자부심과 모험정신에 도취되어 있었다. 하지만 달 생활 6개월이 지난 지금, 대시는 달기지 내의 모든 것이 못마땅하고 지루하기만 하다. NASA(미항공우주국)에서는 안락하고 즐거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기 위해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고 선전해댔지만, 실제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안전상의 이유로 달 표면으로 나가는 것이 금지된 채 축구장만 한 좁은 공간에 갇혀 살아야 할뿐더러, 수축 포장된 인스턴트 음식은 종류만 다를 뿐 그게 그 맛이고, 지구보다 중력이 6분의 1밖에 안 되는 달 환경에서는 걷거나 잠을 청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게다가 유일한 또래 친구인 로디는 게임에만 미쳐 사는 폐인으로, 지구에서라면 절대 상종도 안 했을 비호감 소년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달기지 알파의 핵심 과학자인 홀츠 박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으면서 평화롭다 못해 지루해 죽을 것 같은 달기지에 엄청난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 대시는 홀츠 박사의 죽음이 자살이나 단순 사고가 아니라 누군가에 의한 살인일 거라고 확신한다. 홀츠 박사가 죽기 몇 시간 전, 화장실에서 우연히 그의 통화 내용을 엿들었기 때문이다. 홀츠 박사는 상대방에게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발견’을 아침에 기지 내 사람들에게 발표하겠다고 말한 바 있었다. 대시는 그렇게 흥분해서 떠들어댔던 사람이 갑자기 죽음을 선택할 리는 없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기지 사령관인 니나 대장을 비롯한 어른들은 대시의 문제제기를 무시하고 이런 논란이 지구에 전해지지 않도록 사건을 은폐하는 데만 몰두한다. 결국, 대시는 직접 사건을 조사하기로 마음먹고, 여기에 새로 도착한 소녀 키라와 NASA 보안팀 요원 잔이 합세하면서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지기 시작하는데….
Contents
1장 재수 없는 화장실
2장 비상사태
3장 피를 부르는 젤라틴 괴물
4장 은근한 협박
5장 새내기들
6장 비밀 작전
7장 우주 꼴통들
8장 뜻밖의 조력자
9장 음식다운 음식
10장 마지막 메시지
11장 우주착란증
12장 용의자들 간의 결투
13장 또 다른 용의자들
14장 정신과 상담
15장 우주 장례식
16장 뜻밖의 스파이
17장 문워크
18장 로봇팔과의 결투
19장 결정적 증거
20장 위기의 기지
21장 보스코에서 온 그녀

달기지 알파 조감도
달기지 알파 내 거주구역 구성표
작가의 말
Author
스튜어트 깁스,이도영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영화와 애니메이션 작업에 수차례 참여했다. 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초등학교 때, 007 시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본드의 아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썼다. 이 소설은 훗날 베스트셀러 시리즈 『스파이 캠프』의 기초가 되었다. 대학 졸업 후 할리우드로 가서 영화/TV 대본을 쓰면서 작가로서의 역량을 닦기 시작했고, 에이전시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중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상사의 제안으로 청소년소설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스파이 스쿨』 시리즈와 『신나는 정글』 시리즈가 잇달아 히트를 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달기지여 안녕』(원제: Waste of Space)은 『달기지 알파』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전편 『2041 달기지 살인사건』과 『니나 대장 실종사건』의 성공에 힘입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는 또한 각본가로서도 주목할 만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스팟]과 [리플리케이트]의 각본을 썼고 니켈로디언, 디즈니 채널, ABC 방송사, 폭스 방송사 등의 텔레비전 쇼와 애니메이션을 다수 만들었다.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는 『스파이 스쿨』, 『스파이 캠프』가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영화와 애니메이션 작업에 수차례 참여했다. 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초등학교 때, 007 시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본드의 아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썼다. 이 소설은 훗날 베스트셀러 시리즈 『스파이 캠프』의 기초가 되었다. 대학 졸업 후 할리우드로 가서 영화/TV 대본을 쓰면서 작가로서의 역량을 닦기 시작했고, 에이전시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중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상사의 제안으로 청소년소설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스파이 스쿨』 시리즈와 『신나는 정글』 시리즈가 잇달아 히트를 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달기지여 안녕』(원제: Waste of Space)은 『달기지 알파』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전편 『2041 달기지 살인사건』과 『니나 대장 실종사건』의 성공에 힘입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는 또한 각본가로서도 주목할 만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스팟]과 [리플리케이트]의 각본을 썼고 니켈로디언, 디즈니 채널, ABC 방송사, 폭스 방송사 등의 텔레비전 쇼와 애니메이션을 다수 만들었다.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는 『스파이 스쿨』, 『스파이 캠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