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이나 미래기술이라고 하면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거리감과는 별개로 전 세계는 치열한 기술 패권 전쟁을 펼치고 있다. 과학기술은 단순히 학문적 연구 성과가 아니라 산업의 성장, 시장의 확대로 이어지고 이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국방, 안보, 외교 등 사실상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에 국력의 크기,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도 이를 방증한다. 과거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기술 패권 경쟁’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가? 우주 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리한 미국이 결국 우주 개발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 가깝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mRNA 백신 확보 경쟁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글로벌 제약사라 하더라도 유사시에는 자국 우선주의가 가장 힘을 얻었으며, 국력이 약할수록 백신을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렇듯 초격차 기술 확보는 개인 나아가 국가의 미래 생존이 달린 문제기에 전 세계 국가들이 말 그대로 초격차 기술개발에 사활을 걸고 이 소리 없는 전쟁에 참전하는 것이다.
『2023 세상을 뒤바꿀 미래기술 25』는 이러한 미래기술의 중요성을 미리 감지한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소속 특별취재팀이 2018년부터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먹고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최첨단기술을 제시하고 미래기술의 현황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들여다봄으로써 과학과 산업, 기술과 사회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보고자 시작한 시리즈로,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되는 책이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또는 기업을 압도할 만한 경쟁력을 갖춘 기술이 없다면 생존하기 어려운 것이 자명하기에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학기술에 대해 살피고 국민적 관심을 환기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녹아 있다.
기자 산업부
전자 | 이준기 김상윤 최영지 이다원 김응열
자동차 | 신민준 손의연 송승현
중공업 | 함정선 박민 박순엽
ICT부
최훈길 김국배 강민구 김정유 정다슬
바이오플랫폼센터
송영두 김지완 이광수 김유림
이데일리는 미래기술 특별취재팀은?
이데일리 미래기술 특별취재팀은 편집보도국 소속 기자 20명으로 구성돼 미래기술 현장을 누비며 2022년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미래기술 시리즈를 25회에 걸쳐 연재했다. 이 시리즈는 “10년 후 우리는 무엇을 먹고살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2018년부터 시작한 기획물로, 25개의 미래기술 키워드는 전문가들의 자문과 기자들의 취재를 토대로 향후 기술 트렌드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산업적 측면에서도 막강한 파급력을 미칠 테마를 중심으로 고른 것이다. 특히 단순한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기본 개념, 산업에 미치는 영향, 앞서가는 기업, 전문가 인터뷰, 해당 기술 창시자 등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고자 노력했다.
팀장 김영수 산업에디터
김현아 ICT 부장
류성 바이오플랫폼센터장
기자 산업부
전자 | 이준기 김상윤 최영지 이다원 김응열
자동차 | 신민준 손의연 송승현
중공업 | 함정선 박민 박순엽
ICT부
최훈길 김국배 강민구 김정유 정다슬
바이오플랫폼센터
송영두 김지완 이광수 김유림
이데일리는 미래기술 특별취재팀은?
이데일리 미래기술 특별취재팀은 편집보도국 소속 기자 20명으로 구성돼 미래기술 현장을 누비며 2022년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미래기술 시리즈를 25회에 걸쳐 연재했다. 이 시리즈는 “10년 후 우리는 무엇을 먹고살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2018년부터 시작한 기획물로, 25개의 미래기술 키워드는 전문가들의 자문과 기자들의 취재를 토대로 향후 기술 트렌드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산업적 측면에서도 막강한 파급력을 미칠 테마를 중심으로 고른 것이다. 특히 단순한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기본 개념, 산업에 미치는 영향, 앞서가는 기업, 전문가 인터뷰, 해당 기술 창시자 등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고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