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고 외롭고 괴로운 오지 속으로 기꺼이 몸을 던진 청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청소년 해외 오지탐사 프로그램이다. 2001년 시작된 오지탐사대는 지금까지 세계 30여 개국의 오지를 1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탐사했다. 그 과정은 매년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보고서]로 발간되었고, 2016년부터는 [오지멘터리(오지 + 다큐멘터리)]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선보여왔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콜핑의 후원으로 4년 만에 재개되었다. 치열했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오지탐사대는 국내에서 여덟 차례에 걸친 혹독한 훈련을 마치고 키르기스스탄 악수, 네팔 무스탕, 호주 태즈메이니아 이렇게 세 군데로 발을 내디뎠다. 때로는 눈물겹고 때로는 감동적인 대원들의 탐사 수기와 탐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이 한 권의 책 [2022 오지멘터리]에 담았다.
Contents
1. 궁금타, 오지탐사대
한국청소년 오지탐사 로드
오지탐사 대원이 되는 꿀 정보
2. 키르기스스탄 악수
악수 탐사로드
우리는 ‘알마토’다
탐사 수기
탐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
3. 네팔 무스탕
무스탕 탐사로드
우리는 ‘무스탕탕’이다
탐사 수기
탐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
4. 호주 태즈메이니아
태즈메이니아 탐사로드
우리는 ‘아웃백’이다
탐사 수기
탐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
Author
2022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일상에서 안주할 수 있는 문명 안에서의 삶의 틀을 깨고, 기꺼이 불편하고 힘들고 외롭기까지 한 오지탐사를 자청한 30명. 치열했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원들은 국내에서 8차례에 걸친 혹독한 훈련을 마치고 ‘알마토’, ‘무스탕탕’, ‘아웃백’ 등 3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엄청난 체력과 팀워크로 무장되어 각기 무스탕, 악수, 태즈메이니아로 떠나서 오지 탐사를 시작하였으나 현실은 언제나 냉혹하다. 30kg이 넘는 배낭을 메고 고소증세로 괴로움을 호소하고, 하루 종일 비를 맞으며 밤늦게까지 운행을 했던 대원들의 가슴속에 요동쳤던 생각들을 쏟아냈다. 난방도 안 되는 차가운 텐트 안에서, 식수 공급조차 어려운 오지에서 묵묵히 써 내려간 탐사 수기. 엄청난 양의 탐사 기록들. 때로는 먹먹하고 때로는 웃지 못할 해프닝에 웃음 가득한 대원들의 스토리를 모아서 <오지멘터리>에 담았다.
일상에서 안주할 수 있는 문명 안에서의 삶의 틀을 깨고, 기꺼이 불편하고 힘들고 외롭기까지 한 오지탐사를 자청한 30명. 치열했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원들은 국내에서 8차례에 걸친 혹독한 훈련을 마치고 ‘알마토’, ‘무스탕탕’, ‘아웃백’ 등 3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엄청난 체력과 팀워크로 무장되어 각기 무스탕, 악수, 태즈메이니아로 떠나서 오지 탐사를 시작하였으나 현실은 언제나 냉혹하다. 30kg이 넘는 배낭을 메고 고소증세로 괴로움을 호소하고, 하루 종일 비를 맞으며 밤늦게까지 운행을 했던 대원들의 가슴속에 요동쳤던 생각들을 쏟아냈다. 난방도 안 되는 차가운 텐트 안에서, 식수 공급조차 어려운 오지에서 묵묵히 써 내려간 탐사 수기. 엄청난 양의 탐사 기록들. 때로는 먹먹하고 때로는 웃지 못할 해프닝에 웃음 가득한 대원들의 스토리를 모아서 <오지멘터리>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