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선지형』은 『선거 기획과 실행(2013년)』 『정치, 생필품(2017년)』 등을 출간했던 정치·선거 컨설턴트 김효태가 여론조사와 각종 데이터를 활용하여 2020년 대통령선거에 관해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의 관점은 크게 4가지로 집약된다. 민주당의 장기집권 가능성은? 보수정당 재집권, 방법은? 40대가 대통령선거 판을 결정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2022년 대선 판을 흔들 집단은 누구일까? 2022년 대선, 핵심 이슈는 무엇일까? 이런 관심사는 비단 정치권에만 국한되지 않고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는 온 국민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유권자로서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올바르게 판단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가이드북인 셈이다.
Contents
프롤로그 Z세대의 선택에 달린 대선판도
1장 민주당 장기집권 쌉파서블?
민주당 20년 집권론,‘뇌피셜’만은 아니다
2010년부터 민주당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한 운동장
민주당 성향 세대가 다수인 시대
민주당 우위의 시대를 만드는 세대 : X세대
민주당 우위의 시대를 만드는 세대 : Y세대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 개인주의와 실용주의 세대 : Z세대
21세기에 출생한 2000년대 생. 그리고 586세대
60세 이상 세대의 정치 이념적 DNA는 보수?
마냥 민주당 성향이기만 할까?
중도층과 무당파의 증가. 민주당의 위기일까?
중도층은 왜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을까?
민주당 성향 유권자. 그 시작은 안철수 현상
이제는 보수 중심에서 중도 중심 사회로
2장 서울경기는 민주당 우세,
서울 강북은 민주당 텃밭
10년 전부터 서울은 민주당의 도시
경기도 역시 10년 전부터 민주당 우세지역
서울 강북지역은 민주당에게 호남 버금가는 텃밭
강남에서 민주당 승리, 다시 가능할까?
텃밭 지역구와 스윙보트 지역구의 차이점
중도성향 계층의 움직임을 잘 봐야
3장 지금은 중도 중심에 실용주의 시
문제는 경제야!
사람 문제가 아니라 제도의 문제
사회 문제. 보수적 관점을 버려야 해결이 가능하다
정치도 문제야!
4장 유권자는 변덕스럽다
그것이 유권자에게 유리하다
여론조사는 죄가 없다
유권자의 선택은 신중하다
실용주의, 유권자에게 먹힐까?
에필로그. 새로운 세대가 만들어놓을 정치지형
Author
김효태
정치·선거 컨설턴트, (주)데이터정치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다. 국회 사무처 국회정책연구위원, 혁신과미래연구원 연구위원, 동아시아미래재단 책임연구원, 대우전자부품(주) 경영기획팀 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