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강남대로 426에 문을 연 ‘일상비일상의틈’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비일상이 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합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함께 하고자 조금은 느긋하고 차곡차곡한 마음을 담아 매거진을 발간했습니다. 우리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결국 일상을 살아내는 ‘사람’. 그 사람의 일상 이야기가 지속되는 ‘환경’입니다. 16명의 인터뷰이를 통해 만나는 삶의 일부와 3편의 에세이에서 누군가에게는 일상, 나에게는 비일상이 되는 순간을 경험해보시고 일상비일상의틈이 나누고 싶은 영감의 소재를 공유하며 우리가 함께 할 환경에 주목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모두의 일상과 비일상이 비슷해지는 지금,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쉽게 웃음 지을 수 있는 일상 매거진이 되고자 합니다. 같이 가는 모든 여정에서 당신만의 새로운 발견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