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잘 풀리는 집 가계부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
당신의 발전은 측정 가능한 기록에서부터!”
- 피터 드러커

가계부, 똑똑한 절약고수의 행복한 재테크
사람들은 보통 가계부를 재테크, 저축의 첫걸음이라고 한다. 여윳돈을 모으고 불리려면 자신의 재정 상태를 파악하여 얼마의 돈을 저축할지 정해야 하는데, 가계부 쓰기를 통해 그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들어오고 나가는 돈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여 불필요한 지출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아끼기 위해서, 일명 허리띠를 졸라매기 위해 가계부를 써서는 안 된다. 그런 가계부 쓰기는 스트레스와 허탈감, 분노만 안겨줄 뿐으로 합리적인 소비와 재테크를 원한다면 제대로 된 가계부 쓰기가 필요하다.

스마트 시대에 왜 종이 가계부인가?
스마트폰에 가계부나 은행 앱을 깔면 카드 사용 내역이나 입출금 내용 등이 자동으로 입력되어 손쉽게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간편한 대신 경제관념을 기르기 힘들고 백업을 하지 않으면 정보가 사라질 위험도 있다. 반면 종이 가계부는 직접 손으로 쓰다 보면 숫자에 민감해지고 지출과 수입을 정확하게 인지하여 절약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