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한국민중의 구술자서전 2

농민편- 흙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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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06/2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84102750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흙과 사람을 섬기며 정직하게 살아온 농사꾼이라고 해도 지역과 시대에 따라서 경험의 차이와 빈부의 차이도 있다. 김포에서 농사를 짓다가 부농으로 올라선 이재구와 김제에서 평생 소작을 하다 67세에 처음으로 논 두어 필지를 사고 부부가 처음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갔던 이기돌의 삶은 농사꾼이라는 점을 빼고는 많이 다르다. 또 성주에서 참외농사를 지으며 시설재배를 시작한 초기의 상업적 농민인 김재덕과 화전민으로 산비탈의 돌밭을 개간하면서 밭농사와 씨름하며 살아온 김제수의 삶도 서로 다르다. 이 농민편에서는 지역도, 사는 양태도 다른 네 농사꾼의 이야기가 그들의 각기 다른 방언과 함께 담겨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농민편 서문

■ 옛날에는 그저 논 안에 들어가기가 무서웠어요
─성주 참외농사의 산 증인 김재덕의 일과 삶
/ 이태우(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이 나이꺼정 농사짓는 기 복인지 청승인지
─포항 죽장 산간의 팔순 농사꾼 김제수의 일과 삶
/ 이양호(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톡 치면 쓰러질 정도로다 그렇게 일을 했어요 144
─김포 농부 이재구의 삶과 일
/ 정은숙(중앙대학교 인문컨텐츠연구소)

■ 흙과 사람을 섬기며 한평생 열심히 살았어요
─내죽마을 이기돌의 일과 삶
/ 변화영(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
Author
이태우,이양호,정은숙,변화영,박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