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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라디오 키드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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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8405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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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11/07
Pages/Weight/Size 153*218*30mm
ISBN 9788984057371
Description
힐링보다 욕망!
라디오 키드들의 추억이 들끓는 공감 에세이


[응답하라 1994]의 이야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현재의 30~40대들에게 학창시절의 풋풋한 향수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 그 시절의 주인공들은 앞만 보고 달려 어느새 마흔 살을 눈앞에 둔 ‘아저씨’가 되었다. 하지만 그들도 한때는 록에 심취하고, 만화와 영화에 열광하며,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피 끓는 청춘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생활과 생계, 가장이라는 굴레 속에 결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눈부신 시간들. 이렇게 쫓기듯 달려온 시간 동안 그들이 잃어버린 것은 과연 무엇일까?

여기, 지금도 그때처럼 재미와 욕망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세 명의 ‘진짜 오빠’들이 있다. 15권의 소설과 두 권의 에세이를 펴냈고, [질주] [목포는 항구다] [원더풀 라디오] 등 세 편의 시나리오를 쓰며, 전방위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SBS 라디오의 이재익 PD와 ‘붐의 영스트리트’를 연출하고 있는 이승훈 PD, 그리고 ‘김창렬의 올드스쿨’을 연출하고 있는 김훈종 PD가 바로 그들이다.

이 책은 2012년에 시작된, 현직 SBS 라디오 PD 세 명이 진행하는 ‘씨네타운 나인틴’에서 못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힐링보다 욕망에 충실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SBS의 세 라디오 PD. 그들이 풀어놓는 대한민국의 남자들이 한때 열광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소소한 공감수다. 오늘을 살아가는 내 안에 봉인되어 있던 풋풋하고 유쾌한 젊은 날의 소년을 일깨워줄 유쾌한 라디오 키드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Contents
1장 록 윌 네버 다이
시골소년 상경기
부모님 말씀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더라
선생님 이제 그만 쉬세요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
……She said(*8회 반복)
호기심 꼬마의 3대 미스터리
구숙정과 삼국지

2장 그녀는 예뻤다
첫사랑 (전편)
첫사랑 (후편)
메디슨 카운티의 코리안 시리즈
산드라 블록에겐 키아누 리브스가 나에겐 로라가 있었다
30대여, 안녕

3장 적어도 오늘밤 우리는 젊다
내 인생을 바꾼 만남
체 게바라를 볼 때마다 들끓는 후회와 분노
영화 속 대사가 내 삶을 꿰뚫다
걸어서 속초까지
나는 소설가다

4장 남은 인생도 그냥 나답게 살련다
무슨 색 좋아하세요
오만함과 불완전함의 사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그윽한 향과 군대의 추억
보거스 삼촌의 고해성사
닥치고 인문학

5장 그냥 즐겨, 인생이란 쇼를
만약 1997년 IMF 구제금융이 없었다면
삼진당하더라도 풀 스윙 한번 해보자
내가 너희에게 명하노니 일어나 걸으라
야구는 인생이다
50년 후에 다시 돌아봐야 할 일
내 안에 최민식 있다
삶에 때때로 삶에 찾아오는 씁쓸한 만남 속에서

6장 내가 아는 모든 것은 라디오에서 들었다
마흔에 분노의 질주를 꿈꾸다
라디오키드
나는 의심한다, 고로 존재한다
록키 산보다 한라산, 루이즈 호보다 백록담
라디오 PD로 산다는 것
오늘도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Author
김훈종,이승훈,이재익,이크종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먹을 갈아 화선지에 붓으로 써가며 《천자문》과 《명심보감》을 외웠고, 한글 반 한자 반 신문을 옥편 찾아가며 읽었다. 이미 윈도95가 전 세계를 휩쓸던 시절에도 대학에서 《맹자》 원문을 한 땀 한 땀 필사하며 익혔다. 정이 떨어질 법도 하지만 삶의 굽이굽이마다 고전을 읽었고, 큰 힘을 얻었다. 이제는 어떻게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고전의 맛은 무엇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지은 책으로 『어쩐지 고전이 읽고 싶더라니』 등이 있으며, SBS 라디오 <하하의 텐텐클럽>,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거쳐 현재 <허지웅쇼>를 연출하고 있다. 이재익 등과 함께 2012년부터 지금까지 팟캐스트 <씨네타운나인틴>을 진행하고 있다. 이과 기질의 중학생(영재원 출신) 아들을 둔 서당 출신 문과 아빠.

평생을 글 쓰고 말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온 저자는,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에서 평범하지만 특별하다면 특별한 자신들의 독서교육법을 소개한다. 영상의 시대, 간과되기 쉬운 말과 글이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사교육만으로는 되지 않는 문해력 강화 비법을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전하고자 한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먹을 갈아 화선지에 붓으로 써가며 《천자문》과 《명심보감》을 외웠고, 한글 반 한자 반 신문을 옥편 찾아가며 읽었다. 이미 윈도95가 전 세계를 휩쓸던 시절에도 대학에서 《맹자》 원문을 한 땀 한 땀 필사하며 익혔다. 정이 떨어질 법도 하지만 삶의 굽이굽이마다 고전을 읽었고, 큰 힘을 얻었다. 이제는 어떻게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고전의 맛은 무엇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지은 책으로 『어쩐지 고전이 읽고 싶더라니』 등이 있으며, SBS 라디오 <하하의 텐텐클럽>,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거쳐 현재 <허지웅쇼>를 연출하고 있다. 이재익 등과 함께 2012년부터 지금까지 팟캐스트 <씨네타운나인틴>을 진행하고 있다. 이과 기질의 중학생(영재원 출신) 아들을 둔 서당 출신 문과 아빠.

평생을 글 쓰고 말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온 저자는,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에서 평범하지만 특별하다면 특별한 자신들의 독서교육법을 소개한다. 영상의 시대, 간과되기 쉬운 말과 글이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사교육만으로는 되지 않는 문해력 강화 비법을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