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독립이란, 대체 뭘까?”
버려진 집고양이 보리의 두 번째 이야기!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함께.
스스로 선택한 길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성장 동화!
보랏빛소 책 읽는 교실 20번째 시리즈 『고양이가 된 고양이 2 : 새로운 땅으로』는 천변에 버려진 집고양이 보리가 도시로 떠나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천변에서 정을 나누던 생쥐 초승달과 개 풍 아저씨가 모두 세상을 떠나고 혼자가 된 고양이 보리는, 이제 진정한 독립을 하고자 도시의 새로운 땅에 보금자리를 마련합니다. 하지만 길고양이들과 사람들 사이에서 자꾸만 충돌하는 보리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보리가 사는 동네에서는 누군가 길고양이를 해치기 위해 독이 든 먹이를 놓는 사건까지 일어나는데……. 과연 보리는 새로운 땅에서 무사히 정착할 수 있을까요? 도대체 진정한 독립이란 어떤 것일까요?
지난 2019년에 출간된 『고양이가 된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는 그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책씨앗 초등교과연계 추천도서’ 등 각종 기관과 도서관의 추천을 꾸준히 받아 왔습니다. 학부모님과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의 증거로, 박서진 작가님은 꾸준히 후속편 요청을 받곤 했는데, 그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두 번째 이야기가 탄생했답니다. 푸른 문학상 수상 작가 박서진 작가님의 깊이 있는 문장과, 어린이의 꿈을 무지갯빛으로 칠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국설희 작가님의 섬세한 그림이 만나 보리의 이야기에 감동을 더해 줍니다. 새롭게 우리를 찾아온 보리가, 새로운 땅에서 진정한 독립을 해낼 수 있도록 모두 응원해 주세요!
Contents
홀로 선 새날
혹독한 신고식
새끼 고양이 꼬미
병원을 찾아서
인사도 못 한 이별
진정한 독립
밤하늘과 샛별이
소나무 위의 고양이와 생쥐
감나무골을 향하여
거리의 죽음
고정 관념
불행의 그림자
하늘로 간 왕 할머니
범인을 찾아서
특별한 고양이
난 그냥 보리야!
함께 맞이할 새날
Author
박서진,국설희
2002년 [전북 도민일보] 신춘문예 단편 소설부분에 당선되었고 2009년에는 [대전일보]와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고민 있으면 다 말해』로 푸른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세쌍둥이 또엄마』, 『남다른은 남달라』,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숙제 해 간 날』, 『변신』, 『건수 동생 강건미』, 『마지막 퍼즐 조각』, 『남다른 상을 드립니다』, 『빨리빨리 모범생』, 『고양이가 된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2002년 [전북 도민일보] 신춘문예 단편 소설부분에 당선되었고 2009년에는 [대전일보]와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고민 있으면 다 말해』로 푸른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세쌍둥이 또엄마』, 『남다른은 남달라』,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숙제 해 간 날』, 『변신』, 『건수 동생 강건미』, 『마지막 퍼즐 조각』, 『남다른 상을 드립니다』, 『빨리빨리 모범생』, 『고양이가 된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