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발견하게 해주는 만화 서평집이다. 1권에서 장르 불문 초심자들이 읽기 좋은 고전 문학을 소개했다면, 2권에서는 고전 중에서도 SF 장르만을 모았다. 최초의 SF 소설인 『프랑켄슈타인』부터 현대 SF의 토대를 마련하고 클리셰를 정립한 『타임머신』, 『투명인간』, 『아이, 로봇』 등 작가가 엄선한 SF 명작 10편의 리뷰 만화를 만나볼 수 있다. 소설을 읽지 않은 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줄거리와 세계관,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도 반전과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했다.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유머와 ‘드립’까지 함께 즐기며 SF 고전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Contents
1. 프랑켄슈타인: 공포라는 베일 속 비유
2. 해저 2만 리: 웅장한 잠수함이 선사하는 지적 모험
3. 지구 속 여행: 깊이, 더 깊이 파고드는 진실한 열정
4. 잃어버린 세계: 과학과 영웅심과 모험의 산물
5. 타임머신: 멸망과 희망을 노래하는 광대한 여행기
6. 투명인간: 소외와 고독과 고통의 이야기
7.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거대한 우주, 더 거대한 가능성
8. 유년기의 끝: 그저 인류의 진화를 도우러 왔습니다
9. 아이, 로봇: 위험하고 선의로 가득한 미래
10. ‘파운데이션’ 시리즈: 미래를 바로잡는 거대한 논리 회로
저자 후기
Author
키두니스트
편식하는 독서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 문학, 그중에서도 장르 문학 위주로 읽는 습관이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40여 권의 책을 만화로 리뷰했으며 누적 조회 수 80만 회를 기록했다. 수입의 상당 부분을 책 사는 데에 쓰고 있으며 언젠가 개인 서재를 갖고픈 꿈이 있다. 현재는 좁은 공간에서 SF와 추리물, 그 외 장르를 어떻게든 분류하고 있다. 영국 여행 중 셜록 홈스 박물관과 해리 포터 스튜디오를 가봤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편식하는 독서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 문학, 그중에서도 장르 문학 위주로 읽는 습관이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40여 권의 책을 만화로 리뷰했으며 누적 조회 수 80만 회를 기록했다. 수입의 상당 부분을 책 사는 데에 쓰고 있으며 언젠가 개인 서재를 갖고픈 꿈이 있다. 현재는 좁은 공간에서 SF와 추리물, 그 외 장르를 어떻게든 분류하고 있다. 영국 여행 중 셜록 홈스 박물관과 해리 포터 스튜디오를 가봤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