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형의 자리도 더 넓혀가고 싶어요.”
배우, 남팬에게 그저 좋은 형이 되고 싶은 걸까?!
[박배우Ⅹ김남팬] 시즌 1, 1~2권 동시 출간-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알린 박배우! 개인봇의 정체가 배우임을 알게 되자, 김남팬은 하루하루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배우와 친분을 쌓아간다. 그러나 남팬은 여전히 배우 앞에서 긴장하고, 배우는 자신 앞에서는 웃질 않는 남팬을 보며 걱정한다. 친구들 앞에서는 편하게 잘 웃었는데, 어째서 배우 앞에서는 웃질 않는 것일까? 배우는 남팬을 웃기기 위해 특별한 날을 계획하여, 함께 코미디 영화도 보고, VR 게임도 한다. 그러나 여전히 배우 본인만 들떠 있고, 남팬은 잔뜩 긴장한 상태!
결국, 배우가 계획한 놀이동산도 못 가고 근처 놀이터에서 아쉬움을 달래는 두 사람. 배우는 남팬이 탄 그네를 밀어주며 무엇을 좋아하는지, 언제 기분이 좋은지 조심스럽게 묻는다. 그러자 남팬은 배우가 생각지도 못한 대답을 하고, 배우는 자신도 모르게 남팬을 와락 끌어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