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출판’의 시대이다. 개인이나 그룹이 기획부터 원고 작성, 디자인 편집, 인쇄,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출판하는 독립 출판은 자유롭고 개성적인 내용과 형식이 특징이다.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고백하고, 기성 출판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콘텐츠로 채워나가는 독립 출판의 변화는 끝이 없다. 『우리, 독립출판 2』는 김규림, 김진아, 김현경, 백세희, 서귤, 유재필 등 현재 가장 각광받는 독립 출판 작가들과의 대화를 담았다.
Contents
프롤로그
내가 좋아야 해요, 내가 재미있어야 해요
『도쿄 규림 일기』 『로그아웃 좀 하겠습니다』 『뉴욕 규림 일기』- 김규림 작가
가벼운 숨으로 길게 이어가겠습니다
『컬쳐 레시피』 『요가 시리즈』- 김진아 작가
망가지면 좀 어때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F/25: 폐쇄 병동으로의 휴가』『취하지 않고서야』
『망가진 대로 괜찮잖아요』- 김현경 작가
우리에게 필요한 솔직한 이야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백세희 작가
매일 책을 만들면 작가인 겁니다
『고양이의 크기』 『책 낸 자』 『환불 불가 여행』 - 서귤 작가
작가와 책방 사이, 나만의 리듬을 찾고 싶어요
『소심한 사람』 『원래 그렇게 말이 없어요?』
『나약한 인간이 삶을 버티는 방법』- 유재필 작가
다시 책을 읽는 사람들; 사람들은 왜 다시 책을 읽는 걸까?
- 윤동희 / 북노마드 대표
에필로그
Author
김규림,김진아,김현경,백세희,서귤,유재필
문구인(文具人). 문구라는 장르의 오랜 팬으로, 우연히 한 문구 회사 소개말에서 만난 ‘문구인’을 인생 단어로 삼고 있다. 물건과 자주 사랑에 빠지는 편이다. 좋아하는 물건들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데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문구인(文具人). 문구라는 장르의 오랜 팬으로, 우연히 한 문구 회사 소개말에서 만난 ‘문구인’을 인생 단어로 삼고 있다. 물건과 자주 사랑에 빠지는 편이다. 좋아하는 물건들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데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