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예의 없는 친구를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2권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본격 인간관계 실용서이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초등학생들을 지켜봐 온 김원아 초등학교 선생님이 더 많은 사례를 모아 2권을 펴냈다. 오늘도 학교에서는 속상한 일들이 수없이 일어난다. 이럴 때 어떻게 말해야 할까?
내 마음과 기분을 표현하는 일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자칫 잘못하면 큰 갈등으로 번지게 되거나 오해를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마음과는 다르게 말하거나 아무런 해결책 없이 참고만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슬기롭게 말해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슬기롭게 말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2권에서는 종종 일어나는 물건을 통한 다툼을 다룬 ‘물건에 관하여’, 친구와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방법 ‘친해지기’, 기회를 놓쳐 더 큰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사과하기’, 누구나 가장 어려워하는 ‘거절하기’, 친했던 사이도 금방 갈라서게 만드는 ‘약속하기’, 최근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는 소셜 미디어에 의한 갈등을 다룬 ‘소셜 미디어’, 교실에서 일어난 다양한 갈등을 다룬 ‘갈등 해결’ 그리고 심각한 문제인 ‘학교 폭력’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다.
Contents
실전 - 슬기롭게 말하기
물건에 관하여
1. 내 물건을 무시할 때 10
2. 생일 선물로 비싼 걸 사 달라고 할 때 12
3. 자꾸 선물을 받는 게 부담스러울 때 14
4. 똑같은 물건을 샀다고 눈치 줄 때 16
친해지기
5. 침묵이 어색할 때 18
6. 실수해서 민망할 때 20
7. 모둠 활동을 더 잘하라고 할 때 22
8. 내 말을 대충 들을 때 24
9. 내 생일을 잊어서 서운할 때 26
10. 궁금한 걸 물어보기 어려울 때 28
11. 먼저 놀자고 하지 않아서 서운할 때 30
12. 친구가 울 때 32
사과하기
13. 친구가 나랑 놀다가 다쳤을 때 34
14. 사과를 할까 말까 고민이 될 때 36
15. 사과하라고 요구할 때 38
16. 사과를 받고 싶을 때 40
17. 사소한 일로 친구가 울어서 난처할 때 42
18. 책을 보고 있는데 옆에서 같이 봐서 불편할 때 44
거절하기
19. 할 일이 있는데 화장실에 같이 가자고 할 때 46
20. 줄 서서 이동하는데 자리를 바꿔 달라고 할 때 48
21. 내 마음과 달리 친구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될 때 50
22. 웃으면서 때리는데 너무 아플 때 52
23. 대화가 지루할 때 54
24. 자기랑만 놀아야 한다고 고집부릴 때 56
25. 가야 하는데 더 놀자고 조를 때 58
26. 지기만 하는 놀이를 그만하고 싶을 때 60
27. 이성 친구와 헤어지고 싶을 때 62
약속하기
28. 친구가 약속 시각에 자꾸 늦을 때 64
29. 생일 초대가 망설여질 때 66
30. 친구가 상의도 없이 다른 친구를 데리고 왔을 때 68
31. 친구가 놀자고 하는데 다른 약속이 있을 때 70
소셜 미디어
32. 메시지를 읽고도 답이 없을 때 72
33. 친구가 내 휴대폰을 보기에 나도 봤더니 화를 낼 때 74
34. 내 사진을 허락받지 않고 소셜 미디어에 올릴 때 76
35. 내 사진을 몰래 찍고 장난칠 때 78
36. 일방적으로 기분 나쁜 메시지를 보낼 때 80
갈등 해결
37. 교실 문으로 장난치며 못 들어가게 막을 때 82
38. 청소 시간에 쓰레기를 자꾸 내 자리로 보낼 때 84
39. 나보고 고자질쟁이라고 할 때 86
40. 싸움에 휘말렸을 때 88
41. 친구가 위험하게 행동해서 불안할 때 90
42. 잘난 척하며 무시할 때 92
43. 비아냥거릴 때 94
44. 나를 질투할 때 96
45. 착한 척한다고 할 때 98
46. 친구의 말투가 불편할 때 100
47. 내 그림을 따라 그릴 때 102
48. 틀린 걸 맞다고 우기며 참견할 때 104
49. 내 행동을 나쁘게 보고 잔소리할 때 106
50. 새로 짝이 됐는데 싫은 티를 너무 낼 때 108
51. 유독 나한테만 불친절할 때 110
52. 말도 없이 기분 나쁘게 쳐다볼 때 112
학교 폭력
53. 부모님을 나쁘게 얘기할 때 114
54. 여러 명이 나를 둘러싸고 화를 낼 때 116
55. 내가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모함할 때 118
56. 자꾸 심부름을 시킬 때 120
57. 괴롭히고 나서 말하지 말라고 협박할 때 122
친구 관계 고민 상담 Q&A
1. 친구들이 뭐라 하면 아무 대꾸도 못 하는 내가 싫어요. 126
2. 아무도 강요하지 않는데 자꾸 친구들이 원하는 대로 끌려다녀요. 127
3. 사과를 받았고 모든 일이 끝났는데도 원망하는 마음이 들어요. 128
4. 나는 나쁜 뜻이 전혀 없었는데 친구가 화를 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29
5. 우리는 분명히 친한 사이인데 왜 자꾸 싸우는 거죠? 130
6.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나를 안 좋아해요. 친해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131
7. 막상 말을 해야 할 상황에 당황해서 적절한 말이 생각나지 않아요. 나중에 “이렇게 말할걸!” 후회해요. 132
8. 나는 목소리도 작고 말투도 여린 편이라서 제대로 말하기가 어려워요. 133
9. 사과를 했는데 친구가 안 받아 주면 괜히 했다 싶어요. 134
10. 나는 예의 있게 말하는데 친구가 무례하게 말하면 손해 보는 것 같아요. 135
11. 기분이 나쁘면 나도 모르게 짜증이 툭툭 나와 버려요. 136
12. 친구가 아무리 정중하게 거절해도, 거절당하면 기분 나빠요. 137
13. 사소한 장난도 학교 폭력이 될 수 있나요? 138
14. 무례한 친구가 말 한마디로 정말 바뀌어요? 139
15. 책에 나온 표현이 어색해서 오히려 놀림을 받을 것 같아요. 실제로 사용 가능해요? 140
16. 책에 나온 말이 너무 다양해서 기억하기 어려워요. 142
Author
김원아,김소희
현재 대구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로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저학년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대구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로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저학년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