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리 국제 학교 2

마마, 마마,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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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809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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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9/13
Pages/Weight/Size 165*210*15mm
ISBN 9791168091351
Categories 어린이 > 1-2학년
Description
안녕, 니하오, 하이, 나마스테!

가나 출판사 저학년 창작 시리즈 첫 권 『산내리 국제 학교 1-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함께 『산내리 국제 학교 2-마마, 마마, 나마스테』도 출간되었다. 1권이 2학년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면, 2권은 아이들과 주변 어른들과의 관계에 좀 더 무게를 싣고 있다. 이정아 작가는 전작들에서도 아이와 어른의 관계에서 곱씹어 볼 만한 주제를 유쾌한 서사에 녹여 내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번 연작동화에서도 이런 특징이 눈에 띄는데 특히나 2권에서 더 잘 드러난다. 각기 다른 어려움을 가진 보호자들과 마을 어른들의 사정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아이들의 세계가 좀 더 넓어지는 경험을 잘 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아이들은 엄마들 나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여 준다. 설이 엄마 왕칭링이 중국 말로 읽어 주는 그림책을 열심히 따라 하기도 하고, 진용이 엄마 푸르바 쿠마리 라나가 부르는 〈렛삼 삐리리〉라는 네팔 노래도 춤까지 추면서 흥겹게 부른다. 엄마들뿐만 아니라 제임스 영어 선생님과 학교 지킴이 전영호 할아버지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아이들이 힘을 모아 함께 움직이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이 책의 2학년 일곱 아이들은 “안녕.”, “니하오.”, “하이.”, “나마스테!”라는 인사를 나누며 세대와 국적을 가로지르는 일상을 살고 있다. 일상에서 꽃피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Author
이정아,김규택
문을 열고 나서면 비릿한 강바람이 먼저 얼굴에 와 닿는 곳, 장항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무섭긴 뭐가 무서워》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가 있습니다. 지금은 서천에서 12살 난 아들 동하를 키우며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나서면 비릿한 강바람이 먼저 얼굴에 와 닿는 곳, 장항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무섭긴 뭐가 무서워》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가 있습니다. 지금은 서천에서 12살 난 아들 동하를 키우며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