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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사상사 인문학적으로 읽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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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7/19
ISBN 9791162752241
Description
이번 책은 『함석헌 사상사 인문학적으로 읽기』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저자는 어떤 인문학적 묵상(默想)을 하면 좋을까 생각해 두었던 것이 있었다. 바로 《평화(平和)》라는 주제. 이 주제(主題)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존재자』이기 때문이다. 철학적으로 에둘러 말하자면, 존재자는 생명(生命)의 로고스라 할 수 있다.

평화와 윤리를 말하려는 이 책(冊)에서 ‘자기 존재의 망각’이라는 것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인식론적(認識論的) 주제일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이 주제로부터 평화(平和)를 이야기해야 한다. 이러한 인식론적 주제에 큰 관심을 가졌던 인물이 《함석헌 선생님》이다. 평화(平和)라는 관점에서 《싸우는 평화주의자》로 기억되는 함석헌 선생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그 무엇’을 깊이 생각해 보고자 한다.
Contents
Prologue

Ⅰ 우리의 일상 이야기
1 | 이야기(story, narrative)
2 | 평화를 이야기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평화의 이야기
3 | 평화와 정의의 관계
4 | 혐오의 오래된 뿌리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
5 | 풀밭의 율법과 평화의 갈망
6 | 결론(結論)

Ⅱ 세속화(secularization, 世俗化) 속에서 평화운동에 헌신하기
1 | 세속화란 무엇인가?
2 | 세속화 속에서 인간의 길(道), 즉 평화의 길(道)을 찾다
3 | 세속화(世俗化), 그 현장에서 실천적 신앙으로 고백하는 것의 의미
4 | 세속화 그 현실 속에서의 종교적 평화담론의 일면(一面)
5 |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사랑할 수 없다

Ⅲ 평화의 정치적-사회적 의미와 신화(학)적 의미
1 | 교회의 정치적 담론
2 | 교회의 사회적 담론
3 | 평화의 인식론적 결단성과 다양성 앞에서의 고통
4 | 함석헌이 말하는 평화를 회상하며 씨?들이 만들어야 할 사상사적 길(道)
5 | 인간 존재의 선한 이유를 찾아서 우리는 고민(苦悶)-고통(苦痛)-스러워야 한다

Ⅳ 평화가 호소(呼訴)되는 장소에서의 죄(罪)-악(惡)에 대한 단상(斷想)
1 | 역사적 평화교회 전승 그리고 예수 운동이 말하는 죄(罪)의 이해
2 | 고통의 현장에서 평화(平和)가 인식되어야 한다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3 | 길 떠나는 사람들
4 | 숨을 곳이 확실할 때는 폭퐁우는 좋다

Epilogue
Author
윤경선
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한 신학박사이다. 현재는 대학원에서 정신분석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철학과 인문학을 기반으로 정신분석학을 연계하는 학문적 작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윤경선 박사는 현재 에큐메니컬 그리스도교 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14명의 다양한 전공의 박사급 연구원들과 함께 종교-사회학 분야의 대중화를 위하여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한 신학박사이다. 현재는 대학원에서 정신분석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철학과 인문학을 기반으로 정신분석학을 연계하는 학문적 작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윤경선 박사는 현재 에큐메니컬 그리스도교 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14명의 다양한 전공의 박사급 연구원들과 함께 종교-사회학 분야의 대중화를 위하여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