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과 무관한 것으로 과학을 오해하고 흥미를 잃어버린 청소년들을 위해 과학의 여덟 가지 핵심 주제를 친근한 이야기로 풀어썼다. 과학이 실험과 탐구를 거듭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적 사고가 싹튼 이야기, 참과 거짓을 하나둘 증명해 내면서 발달한 과학 개념들, 그리고 과학적 진리를 알기 위해 헌신한 과학자들의 삶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담겨 있다.
Contents
V. 원자 : 세상의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 있다
1. 원소에서 빛이 나오다 17
햇빛이 들지 않는 파리 · 라듐의 색깔이 아름다웠으면 · 방사능은 무엇일까?
2. 원소들 사이에 질서가 있다 27
물질 분열시키기 · 데이비의 전기 분해와 돌턴의 원자 모형
아보가드로의 분자 · 분광학, 원자의 빛 · 주기율의 수수께끼가 풀리다
3. 원자를 쪼개다 53
당신이 원자를 본 적이 있어? · 알파 입자의 산란 현상은 악마 같다
방사능은 원소 변환이다 · 헨리 모즐리의 원자 번호
이상하고 요상한 양자의 세계
4. 원자에서 핵에너지를 꺼내다 78
인공적으로 핵분열시키기 · 우왕좌왕 핵폭탄 만들기 · 세상의 파괴자가 되다
VI. 빅뱅 : 우주의 기원을 탐구한다는 것의 의미
1. 별을 보다 95
세페이드 변광성과 사진 기술 · 여성 계산원, 헨리에타 레빗
빛, 우주에서 온 메신저 · 태양의 구성 성분은 무엇일까?
2. 은하를 보다 112
안드로메다는 성운일까, 은하일까? · 아인슈타인과 르메트르의 논쟁
우주는 팽창한다
3. 빅뱅을 보다 127
우주가 5분 만에 만들어졌어 · 가모브와 호일의 논쟁 · 우주 배경 복사의 관측
4. 우주의 소리를 보다 144
코비 위성이 찾아낸 빅뱅의 얼굴 · 허블 망원경과 더블유맵
우주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 ·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VII. 유전자 : 생물의 특성은 어떻게 전해지는 것일까?
1. 유전은 운명이다 165
우생학의 그림자 · 수수께끼 중의 수수께끼 · 수도사 멘델의 정원
2. 초파리가 유전학을 세우다 178
돌연변이와 염색체의 등장 · 파리방(Fly Room)으로 오세요
초파리 유전자 지도를 그리다 · 진화론과 유전학이 만나다
3. DNA 구조를 보다 194
세균의 형질 전환 · 누가 추측이나 할 수 있었겠어?
한 명의 여성 과학자와 세 명의 과학자 · 복제, 정보, 변이
4. 인간 유전체를 알다 210
유전자에서 단백질로 · 필요한 단백질만 만든다 · 재조합 DNA 기술
이제 인류가 연구할 대상은 인간이다
VIII. 지능 : 왜 인간일까?
1. 마음은 뇌의 활동이다 235
놀라운 가설 · 위대한 뇌과학자, 카할 · 신경 세포가 말하다
2. 기억, 감정, 공감 248
기억 저장의 분자적 메커니즘 · 감정은 가치 판단 능력이다
거울 신경 세포와 공감 능력
3. 인공지능의 역사 263
튜링 기계의 탄생 · 기계는 생각할 수 있을까? · 기계가 자율 학습을 한다고?
4.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 279
‘지능을 가졌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 사회적 지능과 메타인지
인공지능의 역습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더 읽어 볼 책 & 참고 문헌 291
Author
정인경
과학저술가,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교수.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나 수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한국과학사로 전공을 바꾸어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자이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적 토양에서 ‘과학 기술 하기’를 고민하며 청소년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좋은 과학책을 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겨레신문에 <정인경의 과학 읽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교과서 『과학사』(씨마스)를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과학을 읽다』, 『뉴턴의 무정한 세계』, 『보스포루스 과학사』 등이 있다.
과학저술가,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교수.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나 수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한국과학사로 전공을 바꾸어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자이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적 토양에서 ‘과학 기술 하기’를 고민하며 청소년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좋은 과학책을 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겨레신문에 <정인경의 과학 읽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교과서 『과학사』(씨마스)를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과학을 읽다』, 『뉴턴의 무정한 세계』, 『보스포루스 과학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