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치』는 금융 시장에서 왜곡되어온 가치에 대한 인식을 짚고, 어떻게 하면 이 거대한 세계적 위기의 시대에 세계적 차원에서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금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세계적 경제 리더인 마크 카니의 긴급하고도 대담한 통찰과 제언을 담은 책이다.
금융은 자본주의의 꽃이자 핵심으로도 불리지만, 탐욕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며 불평등을 심화해나가는 시스템이자 업계라는 사실이 거의 상식으로 통용된다.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 전쟁과 식량 위기 등으로 세계가 막다른 길을 향해가고 있다는 전망이 인류 위에 그림자처럼 드리운 지금, 정치-경제-금융적 가치관의 실질적인 변화로 세상을 더 좋게 만들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세계 금융의 핵심부에서 활동해온 저자 마크 카니는 2013년 비영국인 최초의 영국 중앙은행 총재로 취임해 2020년까지 브렉시트 이후의 혼란을 성공적으로 수습한 유능한 경제 리더이자,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로 있었던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당시에는 과감한 판단과 정책적 결정으로 캐나다를 G7 가운데 위기에서 가장 먼저 탈출시킨 강력한 리더십으로 찬사를 받은 주인공이다. 세계 경제의 최고위급 직위에서 정책을 움직이고 핵심 인사들과 교류해온 그가 지금, ‘가치’와 금융의 역사를 되짚으며 진지하게 더 나은 미래 금융의 방법을 궁리하며 깨우친 지적 통찰을 제시한다. “결국, 선한 자본주의가 이긴다.”
Contents
3부 초가치를 지향하며
13장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14장 목적의식적인 기업은 어떻게 가치를 창조하는가
15장 초가치에 투자하기
16장 초가치를 위하여-국가는 모두를 위한 가치를 어떻게 구축할까
결론 겸손함의 시대
부록
도표 목록 및 참고 자료
감사의 말
Author
마크 카니,이경식
1965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마크 카니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캐나다 재무부에서 오래 일했고 캐나다 재무부 수석부장관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로 있었으며 2011년에는 G20 정상회의 금융안전위원회 의장직을 맡았다. 중앙은행 총재로서 세계 금융 위기에서 캐나다가 최악의 영향을 피하고 G7 가운데 가장 빨리 GDP와 고용을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게 한 중요한 결정들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파이낸셜 타임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50인 ’, 2010년 《타임》‘올해의 100인’, 2011년《리더스 다이제스트》 ‘가장 신뢰받는 캐나다인’, 2012년 《유로머니》 ‘올해의 중앙은행 총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는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의 총재 겸 통화정책위원회와 금융정책위원회, 건전성규제위원회의 의장직을 역임했다. 1694년 영국 중앙은행 설립 이후 총재직에 임명된 최초의 비영국인이었다. 이후 미국 기후행동금융Climate Action and Finance의 유엔 특별대사와 영국 재무부 고문으로도 임명되었다. 우리 시대가 마주한 가장 본질적인 문제들에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 세계인, 특히 글로벌 리더들을 향해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1965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마크 카니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캐나다 재무부에서 오래 일했고 캐나다 재무부 수석부장관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로 있었으며 2011년에는 G20 정상회의 금융안전위원회 의장직을 맡았다. 중앙은행 총재로서 세계 금융 위기에서 캐나다가 최악의 영향을 피하고 G7 가운데 가장 빨리 GDP와 고용을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게 한 중요한 결정들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파이낸셜 타임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50인 ’, 2010년 《타임》‘올해의 100인’, 2011년《리더스 다이제스트》 ‘가장 신뢰받는 캐나다인’, 2012년 《유로머니》 ‘올해의 중앙은행 총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는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의 총재 겸 통화정책위원회와 금융정책위원회, 건전성규제위원회의 의장직을 역임했다. 1694년 영국 중앙은행 설립 이후 총재직에 임명된 최초의 비영국인이었다. 이후 미국 기후행동금융Climate Action and Finance의 유엔 특별대사와 영국 재무부 고문으로도 임명되었다. 우리 시대가 마주한 가장 본질적인 문제들에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 세계인, 특히 글로벌 리더들을 향해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