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그 세계에서 【현자】라고까지 칭송받으면서도, ‘마법 전투에 최고로 적합한 문장’을 얻기 위해 미래로 전생한 마티아스. 결과적으로 무사히 염원하던 문장을 손에 넣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미래에서 그 문장은 어째서인지 ‘실격문장’이라고 불리며 멸시의 대상이 되어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시대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법 이론까지 퇴화되어 있었다.
수준 낮은 마법 이론이 날뛰는 미래의 세계. 마법 전투에 최고로 적합한 문장이 ‘실격문장’ 취급을 받고, 마법 이론마저도 퇴화되어 있던 그늘에, 마족의 음모를 감지한 마티아스는 왕립 제2학원의 반 친구이자 ‘영광문장’을 지닌 소녀 루리이, ‘상마문장’의 소유자 알마와 함께, 국왕이나 드래곤까지 끌어들여, 차례차례 마족을 쓰러뜨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