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이 하는 일! 2

두 번째 ‘아이’ 등장!?
10대 스승과 초등학생 제자‘들’의 이야기! 제2탄!

“나는 너를 사부라고 부르지 않을 거야.”
『용왕(?王)』 쿠즈류 야이치의 앞에 나타난 소녀는 거만한 태도를 취하며 그렇게 말했다.
야샤진 아이. 초등학교 4학년.
장기연맹 회장의 부탁을 받아, 자신의 제자와 마찬가지로 이름이 『아이』인 여자애를 몰래 훈련시키는 야이치. 하지만 그 사실을 제자에게 들킨 순간── 엄청난 수라장이 벌어졌다!
“사부님……? 이 애는 누군가요……?”
첫 라이벌, 첫 수라장, 그리고 첫 가출…….
어린 사부와 제자에게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고, 두 명의 『아이』를 구할 수 있을까?!
슬픔의 빗줄기에 가린 소녀들의 마음에, 용왕의 각(角)이 무지개를 그린다!!

「농림」의 시라토리 시로가 선사하는 장기계 스승&제가 코미디, 제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