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의 숲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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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4/28
Pages/Weight/Size 128*188*35mm
ISBN 979112885345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빅터 터너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도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기승전결의 삶이 내재해 있음을 보여 준 영국의 대표적 사회인류학자다. 터너는 아프리카 중부 일대의 은뎀부 부족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의례를 연구하고 은뎀부 사회의 의례 상징이 갖는 상황성과 관계성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밀도 있는 분석과 묘사에 파격적인 글쓰기 스타일이 더해져 인류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Contents
제2부

제6장 말벌 같은 인생을 사는, 종교를 통역하는 남자 무초나

제7장 무칸다(Mukanda): 할례 의례
무칸다와 관련된 근접 주거군
무칸다 의례
의례
몇 가지 덧붙이는 분석적 견해

제8장 은뎀부 사냥의례의 상징관련 주제들
불행을 극복하는 의례
우빈다
우양가
사냥 의례들
치싱가의 해석학적 의미에 대해
치싱가의 형태
치싱가의 작용적 의미
치싱가에서 위치가 나타내는 의미
치싱가의 의미론적 어형론

제9장 룬다 약과 질병의 치료
질병, 불운, 그리고 고통
색깔의 상징주의, 약 그리고 치료법
질병 목록
구체적인 치료법
병의 치료법에 대한 맺음말
분석과 결론

제10장 실제 은뎀부 치료사의 사례
점술
치료로서 의례
이함바 컬트
치료하는 과정
‘이함바 치료사’ 이헴비
이헴비와 카마하사니의 사례
카마하사니 사례의 구조적 맥락
카마하사니의 개인사
이함바 의례의 실행 사례
두 번째 이함바 의례의 실행 사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Author
빅터 터너,장용규
사회인류학자다. 학자로서 일생을 종교 의례와 상징 연구에 몸 바친 터너는 미국의 클리퍼드 기어츠(Clifford Geertz)와 함께 종교 상징과 해석인류학을 이끈 대표적인 인류학자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에서 태어난 빅터 터너는 런던 칼리지(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시학과 고전을 전공했고, 이후 인류학으로 전향했다.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터너는 당시 맨체스터학파(Manchester School)를 이끌던 맥스 글럭먼(Max Gluckman)의 영향을 받아 갈등 이론(Conflict theory)를 기반으로 잠비아의 은뎀부(Ndembu) 사회에서 장기간 현지 조사를 했고 박사 학위 민족지(ethnography)를 썼다.

『아프리카 사회의 분열과 지속(Schism and Continuity in an African Society)』(1957)이라는 민족지로 출간된 터너의 박사 학위 논문은 글럭먼의 갈등 이론에 자신의 독특한 인류학 개념인 ‘사회극(Social drama)’을 접목해 산돔부(Sandombu)라는 인물의 비극적 삶을 조명하는 출중한 걸작이다. 터너는 은뎀부 사회를 분석하는 여러 편의 책을 펴냈으며, 『상징의 숲(The Forest of Symbols)』은 그의 첫 민족지다. 이 책에서 터너는 자신의 두 주요 인류학 개념인 종교 상징(religious symbols)과 커뮤니타스(communitas)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사회인류학자다. 학자로서 일생을 종교 의례와 상징 연구에 몸 바친 터너는 미국의 클리퍼드 기어츠(Clifford Geertz)와 함께 종교 상징과 해석인류학을 이끈 대표적인 인류학자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에서 태어난 빅터 터너는 런던 칼리지(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시학과 고전을 전공했고, 이후 인류학으로 전향했다.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터너는 당시 맨체스터학파(Manchester School)를 이끌던 맥스 글럭먼(Max Gluckman)의 영향을 받아 갈등 이론(Conflict theory)를 기반으로 잠비아의 은뎀부(Ndembu) 사회에서 장기간 현지 조사를 했고 박사 학위 민족지(ethnography)를 썼다.

『아프리카 사회의 분열과 지속(Schism and Continuity in an African Society)』(1957)이라는 민족지로 출간된 터너의 박사 학위 논문은 글럭먼의 갈등 이론에 자신의 독특한 인류학 개념인 ‘사회극(Social drama)’을 접목해 산돔부(Sandombu)라는 인물의 비극적 삶을 조명하는 출중한 걸작이다. 터너는 은뎀부 사회를 분석하는 여러 편의 책을 펴냈으며, 『상징의 숲(The Forest of Symbols)』은 그의 첫 민족지다. 이 책에서 터너는 자신의 두 주요 인류학 개념인 종교 상징(religious symbols)과 커뮤니타스(communitas)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