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인가?”
“유감이지만, 불행하며, 다행스럽게도, 그야말로 바로 그거야!”
고블린 슬레이어라고 불리기 시작한 청년은 고블린의 무리를 몰살시키고서
신비롭게 빛나는 등불의 반지를 발견했다.
그것을 감정하고자 소개 받은 것이 도시 변두리에 사는 괴팍한 마술사─
고전(孤電)의 술사였다. 길드에서 몬스터 매뉴얼의 개고 의뢰를 받은 그녀는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한다. 담당하는 항목은─.
“고블린에 대해서인가.”
고전의 술사와 함께 고블린에 대해 조사하는 고블린 슬레이어는
세상의 끝─ 암흑의 탑에 도달한다…….
카규 쿠모 × 아다치 신고가 선사하는 외전 「이어 원」 제2탄!
Contents
제1장 『싸움이 끝난 뒤, 그림자의 근원』
막간 「걷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제2장 『하나의 반지, 하나의 등불』
막간 「지도가 완성되지 않았으니 돌아갈 수 없다는 이야기」
제3장 『고전(孤電)의 술사』
막간 「접수원 아가씨가 고민스럽게 생각하는 이야기」
제4장 『의뢰인과 모험가의 관계』
막간 「허세를 부리는 것도 모험가의 일이란 이야기」
제5장 『그녀의 사정, 그의 사정』
막간 「매직 아이템 분배로 다투지 않는 건 좋은 일이라는 이야기」
제6장 『보수의 지급, 다음 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