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형식의 철학 2

신화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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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170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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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7/3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1706545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이 책 『상징형식의 철학Ⅱ: 신화적 사고』는 20세기 마지막 보편철학자 에른스트 카시러의 대표적인 저서 『상징형식의 철학』중 제2권 「신화적 사고」를 완역한 책이다. 카시러의 『상징형식의 철학 II: 신화적 사고』에서 다루어지는 것은 신화의 정신적 구조의 분석이다. 즉 카시러는 언어, 과학과 마찬가지로 신화 또한 인간 정신의 문화적 활동의 특정 형식임을 증명한다. 그에 따르면, 신화란 결코 개인이나 집단에 의해 꾸며낸 가상적 해석이나 판타지가 아니라, 앎의 독자적인 세계이자 “세계를 파악하기 위한, 필요불가결한 특정한 하나의 기능”이다. 때문에 ‘신화적 사고’에는 이론적 인식으로 환원되지 않는 독자적인 진리가 내포되어 있으며, 이 진리는 동서고금의 전 인류에 걸쳐 파악될 수 있는 생동하는 형식을 지닌다.
Contents
서 문

서 론ㆍ‘신화 철학’의 문제1

제1부 사고형식으로서의 신화

제1장 신화적인 대상의식의 특성과 기본적 방향
제2장 신화적 사고의 개별적 범주

제2부 직관형식으로서의 신화
신화적 의식에서의 공간적-시간적 세계의 구축과 편성

제1장 기본적 대립
제2장 신화의 형식이론의 기본적 특징. 공간, 시간,
1. 신화적 의식에서의 공간 구성
2. 공간과 빛. ‘방위결정’의 문제
3. 신화적 시간개념
4. 신화적 및 종교적 의식에서의 시간 형성
5. 신화적 수 그리고 ‘신성한 수’의 체계

제3부 생활형식으로서의 신화235
신화적 의식에서의 주관적 현실의 발견과 규정

제1장 자아와 영혼237
제2장 신화적인 통일감정과 생명감정에 기초한 자기감정의 형성
1. 생명 있는 것의 공동체와 신화적 유 형성. 토테미즘
2. 인격의 개념과 인격신. 신화적 자아개념의 위상
제3장 제사와 공희
제4부 신화적 의식의 변증법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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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에른스트 카시러,심철민
카시러는 1874년 독일 브레슬라우의 유태인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베를린, 마르부르크 등의 대학에서 철학, 법률, 역사, 문학 등을 공부했다.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마르부르크 신칸트 학파의 창시자인 헤르만 코헨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 르네상스에서 칸트에 이르는 과학사와 인식론 연구에 몰두했다. 특히 수학과 자연과학의 기초개념들에 관한 비판적이며 체계적인 연구의 성과가 크게 인정을 받으면서 코헨와 함께 마르부르크 신칸트 학파의 대표자가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신칸트 학파의 협소한 틀을 벗어나, 신화와 예술 그리고 언어 등의 상징들을 분석하는 동시에 그러한 상징들을 통해서 세계를 이해하고 형성하는 인간의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정신형식들을 분석하는 것으로 자신의 철학을 심화하고 확장했다.
1933년 나치가 정권을 장악한 후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독일에서 추방된 후 옥스퍼드 대학교(1933~1935), 스웨덴의 예테보리 대학교(1935~1941), 미국의 예일 대학교(1941~1944) 컬럼비아대학교(1944~1945)에서 가르쳤다. 1945년 뉴욕의 한 거리에서 한 학생의 질문에 답하려고 하다가 쓰러진 후 서거했다고 한다. 주저로는 『상징형식의 철학Die Philosophie der symbolischen Formen』(1923~1929) 외에 『실체개념과 기능개념Substanzbegriff und Funktionsbegriff』(1910), 『언어와 신화Sprache und Mythos』(1925), 『계몽주의의 철학Die Philosophie der Aufkl?rung』(1932), 『인간론An Essay on Man』(1944), 『국가의 신화The Myth of the State』(1946) 등이 있다.
카시러는 1874년 독일 브레슬라우의 유태인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베를린, 마르부르크 등의 대학에서 철학, 법률, 역사, 문학 등을 공부했다.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마르부르크 신칸트 학파의 창시자인 헤르만 코헨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 르네상스에서 칸트에 이르는 과학사와 인식론 연구에 몰두했다. 특히 수학과 자연과학의 기초개념들에 관한 비판적이며 체계적인 연구의 성과가 크게 인정을 받으면서 코헨와 함께 마르부르크 신칸트 학파의 대표자가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신칸트 학파의 협소한 틀을 벗어나, 신화와 예술 그리고 언어 등의 상징들을 분석하는 동시에 그러한 상징들을 통해서 세계를 이해하고 형성하는 인간의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정신형식들을 분석하는 것으로 자신의 철학을 심화하고 확장했다.
1933년 나치가 정권을 장악한 후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독일에서 추방된 후 옥스퍼드 대학교(1933~1935), 스웨덴의 예테보리 대학교(1935~1941), 미국의 예일 대학교(1941~1944) 컬럼비아대학교(1944~1945)에서 가르쳤다. 1945년 뉴욕의 한 거리에서 한 학생의 질문에 답하려고 하다가 쓰러진 후 서거했다고 한다. 주저로는 『상징형식의 철학Die Philosophie der symbolischen Formen』(1923~1929) 외에 『실체개념과 기능개념Substanzbegriff und Funktionsbegriff』(1910), 『언어와 신화Sprache und Mythos』(1925), 『계몽주의의 철학Die Philosophie der Aufkl?rung』(1932), 『인간론An Essay on Man』(1944), 『국가의 신화The Myth of the State』(194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