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비 살해사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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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7/26
ISBN 9788991147683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마침내 권력을 둘러싼 수구 세력과 개혁 세력의 대혈투가 시작된다.
오랜 은둔을 끝내고 중앙 정계에 진출한 조선의 개혁 선비들. 그들은 연산군 4년 임사홍이 연산군에게 던진 한마디에 의해 최초의 위기를 맞는다. 이에 사림의 영수 김종직을 비롯한 많은 선비들이 죽음을 맞는다. 이를 시작으로 연산군 10년 갑자사화, 중종 14년 조선 역사상 가장 개혁적인 선비로 꼽히는 조광조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기묘사화, 그리고 명종 원년 인종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인 사림파와 훈구파의 피비린내 나는 을사사화 등이 연이어 일어나고…. 조선 역사상 가장 많은 선비들이 죽음을 맞이한다. <사화로 보는 조선 역사>의 개정판.
Contents
* 차례
- 2권 주요 등장인물

11 왕권을 압도하는 신권
친형을 제치고 국왕이 된 성종|단종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제안대군과 월산대군의 운명|누구를 위한 공신책봉인가?

12 사림파의 등장
한씨 조선인가, 이씨 조선인가|승정원에 붙은 익명서와 대비의 퇴진|김숙자와 아들 김종직|훈구파, 토지를 독식하다

13 신진 사림, 훈구 공신들과 격돌하다
원상제를 폐지하다|개혁의 전위기관 홍문관|대간과 임사홍의 대결|훈구파와 사림파 사이에서 줄을 타는 성종

14 파란의 연산군 시대
낮에는 요순, 밤에는 걸주|연산군의 즉위|연산군과 대간들과 충돌하다

15 사림파의 첫 번째 시련, 무오사화
사초 때문에 충돌하다|훈구파의 역공세|피바람의 전주곡, ‘조의제문’|세조를 비난한 ‘술주시’ 사건

16 금삼의 피
폐비 윤씨와 선왕의 후궁들|연산군의 과거사 청산, 폐비 윤씨 사건 재조사|사림파에게 튄 불똥

17 연산군의 무한권력
연산군의 엽색 행각|내관 김처선의 비극|고립된 연산군|최후의 순간이 다가오다|무르익은 반정의 꿈|연산군의 뒤늦은 후회|연산군은 독살되었는가?

18 힘없는 군왕 중종과 조광조의 등장
조강지처를 쫓아낸 임금|새로운 특권층이 등장하다|전권을 장악한 반정 삼대장|부패한 삼대장의 죽음과 조광조의 등장

19 조광조의 도전
소학동자 김굉필과 제자 조광조|조광조, 중종의 눈에 들다|사림파의 작은 승리, 그리고 그들의 한계

20 사림파의 개혁정치
사림파의 등용문 현량과|누구를 위한 토지개혁인가?|돌아올 수 없는 강, 위훈 삭제

21 기묘사화, 훈구파의 반격과 중종의 배신
주초위왕|“우리의 죄가 무엇입니까?”

22 마지막 시련, 을사사화
대윤 대 소윤|윤임, 제거되다|계림군의 비극|양재역 벽서 사건|문정왕후의 죽음과 소윤의 몰락

23 사림파, 최후의 승자가 되다
막을 수 없는 역사의 흐름, 사림파의 집권|사림파 집권의 토대를 다진 이황|야당에서 여당으로 : 이기이원론과 이기일원론

참고 자료
이 책의 배경이 된 주요 정치일지|조선 전기의 공신|조선 전기의 피화자
Author
이덕일
숭실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를 창립한 이래 우리 사회 양대 사대주의 역사관인 조선 후기 노론사관과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을 해체하는 한 길을 걸어왔다.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등의 저서를 통해 남한 강단사학의 노론사관을 비판했고,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우리 안의 식민사관》 등을 통해 남한 강단사학의 정설인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을 비판했다. 현재 《조선왕조실록 1~5》(10권까지 근간)을 집필 중에 있고, 《리지린의 고조선 연구》(해역), 《신주사기》 등 수많은 저서가 있다. 황국사관을 추종하는 역사학자들은 임나를 가야로 보고, 그 임나를 야마토왜가 지배하고 임나일본부를 설치하였다고 주장하는데, 《조선사편수회 식민사관 비판 Ⅱ- 임나일본부는 일본열도에 있었다》는 임나일본부는 한반도 남부에 없었고 일본열도에 있었음을 밝혀내어 황국사관의 논리적 모순을 조목조목 밝혀 해체한 책이다.
숭실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를 창립한 이래 우리 사회 양대 사대주의 역사관인 조선 후기 노론사관과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을 해체하는 한 길을 걸어왔다.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등의 저서를 통해 남한 강단사학의 노론사관을 비판했고,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우리 안의 식민사관》 등을 통해 남한 강단사학의 정설인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을 비판했다. 현재 《조선왕조실록 1~5》(10권까지 근간)을 집필 중에 있고, 《리지린의 고조선 연구》(해역), 《신주사기》 등 수많은 저서가 있다. 황국사관을 추종하는 역사학자들은 임나를 가야로 보고, 그 임나를 야마토왜가 지배하고 임나일본부를 설치하였다고 주장하는데, 《조선사편수회 식민사관 비판 Ⅱ- 임나일본부는 일본열도에 있었다》는 임나일본부는 한반도 남부에 없었고 일본열도에 있었음을 밝혀내어 황국사관의 논리적 모순을 조목조목 밝혀 해체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