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이렇게 만들어졌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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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2/01/31
Pages/Weight/Size 188*254*30mm
ISBN 9788989420088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문화 산업 중 유독 출판에 관한 생산적 담론이 부재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창간된 무크지 『베스트셀러 이렇게 만들어졌다』 제2호에서는 2001년에 탄생한 밀리언셀러와 화제작들을 두루 살피고 있다. 베스트셀러의 이면에 숨겨진 문화 트렌드, 달라진 독자 환경과 욕구 등 출판과 문화 혹은 출판과 사회 현상을 연관지어 한 권의 책이 어떻게 자리 매김 될 수 있는지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특히 그 동안 조명된 적이 없었던 생산자의 관점에서 책의 탄생과 성장을 살피고 있는 점도 독특하다. 이를 위해 베스트셀러를 만든 편집자와 장시간의 인터뷰를 거쳐 한 권이 책이 기획된 의도 그리고 저간에 숨겨진 에피소드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이번 책에서는 2001년 탄생한 베스트셀러 중에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외한 『상도』, 『국화꽃 향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같은 3종의 밀리언셀러를 포함하여 새로운 기획과 감성이 돋보이는 16권의 베스트셀러를 소개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이렇게 만들어졌다 02』를 통해 살펴본 2001년 베스트셀러의 특징은 디지털의 기술 발전이 출판 유통을 변화시킬 수는 있지만 편집자의 중요성을 바꿔 놓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사실, 전통적 책의 범주를 벗어나는 새로운 시도들이 눈부셨다는 점, 시대적 흐름을 남보다 빨리 쫓아 살아남는 법을 일러주는 책이나 현실과는 거리감을 두고 소극적이나마 대안을 제시하는 책들이 급부상했다는 점이다.
Contents
머리말

1. 새로운 세기에는 새로운 기획이 필요하다.
사람보다 동물이 좋다 『더 블루데이 북』
놀며 배우는 한국형 에듀테인먼트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희망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마음의 소리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한국 생활사 총서 『한국 생활사 박물관』
순수와 대중, 인문과 예술의 경계 넘나들기 『화첩기행』
마음으로 그림을 읽는다 『그림 읽어주는 여자』와 『나는 그림에서 인생을 배웠다』

2. 독자의 감성, 시대의 변화에 주목하라.
외서 기획의 묘미를 살린 『협상의 법칙』
어린 시절의 추억 『창가의 토토』
절묘한 타이밍으로 주목받은 『이슬람』
삶의 활력을 전하는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속도주의 맹종을 거부하는 느림의 철학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우리의 정서와 자연을 담은 '밥'같은책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 식물도감』

3. 2001년의 밀리언셀러들
2001년의 첫 밀리언셀러 『상도』
우화 속에 담긴 세계 자본주의 시대 개인의 모습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복합매체 전략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국화꽃 향기』

부록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베스트셀러를 만든 편집, 기획인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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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한미화
어린이책 평론가이자 출판평론가. 독서운동가, 사서, 현직 교사 사이에서 ‘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가장 잘 아는 어린이책 전문가’로 손꼽힌다. 웅진출판과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등에서 일하며 25년 넘게 어린이책을 다루었고, 출판 잡지에 기사를 쓰고 인터뷰를 하며 글쓰기를 해왔다.
초등 저학년 독서를 다룬 《아홉 살 독서 수업》을 펴낸 후 많은 부모와 교사를 만나 어린이의 읽기와 쓰기에 관한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출간 직후 열린 강연 영상이 ‘감동의 독서 교육 강연’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40만 명 넘는 학부모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학부모, 사서, 교사 대상으로 독서 교육 강의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글쓰기를 돕고 싶은 부모들과 도서관, 학교 동아리, 학부모지원센터에서 글쓰기 워크숍도 병행 중이다. 한겨레신문에 〈한미화의 어린이책 스테디셀러〉를 연재하며 주요 일간지, 잡지, 웹진, 방송, 오디오 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서 말과 글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 《아홉 살 독서 수업》, 《아이를 읽는다는 것》, 《동네책방 생존 탐구》,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 《책 읽기는 게임이야》, 《지도탐험대》 등이 있다.
어린이책 평론가이자 출판평론가. 독서운동가, 사서, 현직 교사 사이에서 ‘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가장 잘 아는 어린이책 전문가’로 손꼽힌다. 웅진출판과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등에서 일하며 25년 넘게 어린이책을 다루었고, 출판 잡지에 기사를 쓰고 인터뷰를 하며 글쓰기를 해왔다.
초등 저학년 독서를 다룬 《아홉 살 독서 수업》을 펴낸 후 많은 부모와 교사를 만나 어린이의 읽기와 쓰기에 관한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출간 직후 열린 강연 영상이 ‘감동의 독서 교육 강연’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40만 명 넘는 학부모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학부모, 사서, 교사 대상으로 독서 교육 강의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글쓰기를 돕고 싶은 부모들과 도서관, 학교 동아리, 학부모지원센터에서 글쓰기 워크숍도 병행 중이다. 한겨레신문에 〈한미화의 어린이책 스테디셀러〉를 연재하며 주요 일간지, 잡지, 웹진, 방송, 오디오 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서 말과 글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 《아홉 살 독서 수업》, 《아이를 읽는다는 것》, 《동네책방 생존 탐구》,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 《책 읽기는 게임이야》, 《지도탐험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