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의 길을 따라 1·2·3』은 바로 순례의 풍요로운 은총의 자리로 우리를 초대하는 아주 특별한 성지 순례기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부초』로 잘 알려진 소설가 한수산이 10여년 넘게(1998년 8월~2008년 4월) 가톨릭 월간지 『생활성서』에 연재했던 내용을 단행본 세 권으로 나누어 엮은 것이다.
시간과 공간을 무수히 넘나 들어야 하는 성지 순례 길에서 성지의 역사와 성인에 대한 이해는 사막에서의 나침반처럼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이다. 더구나 이런 선 이해와 더불어 그분들의 절절한 삶과 신앙의 깊이를 조금이라도 가늠할 수 있다면 그 순례 길은 어떤 순례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는 체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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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 - 책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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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산
1946년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랐다.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사월의 끝」이 당선되고 1973년 한국일보 장편소설 공모에 『해빙기의 아침』이 입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부초』, 『유민』, 『푸른 수첩』, 『말 탄 자는 지나가다』, 『욕망의 거리』, 『군함도』, 등이 있다. 오늘의작가상, 현대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녹원문학상을 수상했다.
1946년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랐다.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사월의 끝」이 당선되고 1973년 한국일보 장편소설 공모에 『해빙기의 아침』이 입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부초』, 『유민』, 『푸른 수첩』, 『말 탄 자는 지나가다』, 『욕망의 거리』, 『군함도』, 등이 있다. 오늘의작가상, 현대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녹원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