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블로그(http://nannimonaiblog.blogspot.jp)’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저자의 만화 《우리 집엔 아무것도 없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잡동사니의 산에서 아무것도 없는 집으로 탈바꿈시키기까지의 험난한 과정과, 잡동사니를 버리고 정리하는 노하우를 유쾌한 만화로 담아낸 책이다. 몇 대에 걸쳐 살아온 오래된 집에서, 그 햇수만큼 쌓인 잡동사니들과 사투를 벌이면서 차근차근 ‘아무것도 없는’ 공간의 범위를 넓혀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다.
좀 치우고 싶긴 한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사람들, 수많은 정리 책을 봐도 도깨비집 같은 우리 집엔 소용없다고 포기한 사람들에게 화끈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의욕을 고취시킨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보관할지 고민하며 기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내게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엉뚱한 것에 집착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없어도 사는 데 아무 지장 없답니다
제1화 버리기 결심은 이렇게!
제2화 물건은 무조건 다용도로!
제3화 권태기가 온 물건은‘감추기’혹은‘손질하기’
제4화 추억의 물건은 어떻게 하나?
제5화 더 버리고 싶다! 그럴 때는… ~한계점을 넘고 넘어~
column 그래도 버리지 못한 물건들 ~모순되는 두 가지 마음~
주부의 무기, 가사의 숨은 비법이 여기에!
제6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버리기 사정
제7화 스위치 전환 습관
제8화 수납 기술‘서랍 안도 깔끔하게’를 추구하는 이유
제9화 불편함을 즐기는 생활
제10화 방재용품 업그레이드
column 청소 노이로제 해소법 ~나도 싫을 때가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일
제11화 거부반응이 없어질 때
제12화 정리정돈에 협조해주는 가족
제13화 청소는 마음을 갈고 닦는 수련!?
column 가족의 허용 범위~아무것도 없는 생활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부록 〈아무것도 없는 블로그〉마이 씨의 정리 정돈 기술
Author
유루리 마이,정은지
일본 센다이 현 출생. 가족은 할머니, 어머니, 남편, 그리고 고양이 세 마리.
작품 활동을 하면서 청소, 정리정돈, 물건 버리기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정리 정돈 붐과 함께 자신의 생활을 소개한 블로그가 큰 인기를 얻었다.
주요 저서로 『우리 집에는 아무것도 없다』 1, 2권이 있다.
일본 센다이 현 출생. 가족은 할머니, 어머니, 남편, 그리고 고양이 세 마리.
작품 활동을 하면서 청소, 정리정돈, 물건 버리기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정리 정돈 붐과 함께 자신의 생활을 소개한 블로그가 큰 인기를 얻었다.
주요 저서로 『우리 집에는 아무것도 없다』 1, 2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