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마니아를 위한 본격 중간계의 새로운 세계!
다양한 종이 사용을 통한 표현 방식의 새로움, 중간계에 걸맞는 난이도로
조정된 새로운 종이접기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저자는 『중간계 종이접기 Ep. 1』에서 처음으로 ‘중간계’라는 표현을 하였고 그 여정을 제안하였습니다. 중간계(Middle Earth)라는 표현은 하계와 상계 혹은 지상계와 천상계의 중간 영역을 가르키는 말로서 ‘위험, 도전, 모험, 패배, 성공’이 공존하는 곳으로 정의했는데, 1권을 경험한 독자라면 어느 정도 저자가 말하는 종이접기 모험의 뜻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중간계를 경험한 독자들 중 어떤 분들은 중간계로의 진입에 실패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도, 또 어떤 독자들은 충분히 내용을 숙지하고 경험함으로써 더 이상 중간계에 머무르지 않고 마니아라면 누구나 원하는 ‘천상계’로 모험을 시작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독자들은 중간계에서 머무르며 더 풍부하고 많은 모험을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이번에 출간한 『중간계 종이접기 Ep. 2』는 바로 중간계의 경험을 좀더 원하는 독자들과 아쉽게도 중간계로의 진입에 실패하셨던 독자들에게 한 번 더 중간계에서의 새로운 모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책입니다. 『중간계 종이접기 Ep. 1』과 연결되지만 좀더 정형화된 작품들을 제안하고, 더 완벽한 중간계를 느껴보고 동시에 모험의 새로운 흥미를 위한 작품들을 다수 배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달, 몇 년이 걸려 접히는 작품으로서, 세월이 흘러 어린 독자 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즐겨 접을 수 있는 충분히 모험할 가치가 있는 책으로 남길 바라는 의도를 담은 작품들도 일부 선정하였습니다.
좀더 풍부하고 세심하게 기획된 ‘모험의 지도’를 따라, 새로운 세계, 『중간계 종이접기 Ep. 2』를 마음껏 탐색하시기를 바랍니다. 중간계 종이접기의 모험이 어떠한 결말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 모험은 무한한 종이접기 창조의 세계로 독자 여러분들을 데려다 줄 것입니다. 조급함은 빨리 갈 수 있어도 멀리 갈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가 종이접기에도 적용됩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접어 가는 과정을 통해 살아가며 느껴야 할 삶의 진리들을 느낄 수 있는 종이접기 작업이 되길 바랍니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창작개발원 위원을 맡고 있는 종이조형 작가이다.
서원선 작가와 함께 red & whitepaper로 활동하는 부부 종이접기 작가로 다년간 유, 아동 교육에 종사하며 아이와 부모간의 교감이라는 부분에 가져왔던 관심을 종이접기에 녹아 내고 있다. 코스모폴리탄, 빈폴 키즈, 적십자 등 각종 잡지와 광고, 방송 매체와 함께 작업했으며, 홍콩, 미국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창작개발원 위원을 맡고 있는 종이조형 작가이다.
서원선 작가와 함께 red & whitepaper로 활동하는 부부 종이접기 작가로 다년간 유, 아동 교육에 종사하며 아이와 부모간의 교감이라는 부분에 가져왔던 관심을 종이접기에 녹아 내고 있다. 코스모폴리탄, 빈폴 키즈, 적십자 등 각종 잡지와 광고, 방송 매체와 함께 작업했으며, 홍콩, 미국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