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만중 문학상 수상작품집이다. 시, 소설, 평론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시 수상작 「유배 자청」은 10편으로 구성된 연작시다. 남해 구석구석을 점묘하듯이 그리고 있는 이 시는 무엇보다 속박 속에서 자유를 누리는 방법, 그 역설에 관심을 두고 있다. 소설 수상작 「저녁의 편도나무」는 1980년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한 공단지대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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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요일 - 가난한 그들에겐 또 하나의 요일이 있어야 했다
난을 치다
비상(飛翔)을 위하여
질경이
무등산
말씀
소설 부문
소설 부문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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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부문
평론 부문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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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박후기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 200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내 가슴의 무늬」 외 6편의 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종이는 나무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가 있으며, 산문사진집 『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 『나에게서 내리고 싶은 날』, 그림산문집 『그림약국』, 장편소설 『토끼가 죽던 날』이 있다. 2006년 제24회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 200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내 가슴의 무늬」 외 6편의 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종이는 나무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가 있으며, 산문사진집 『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 『나에게서 내리고 싶은 날』, 그림산문집 『그림약국』, 장편소설 『토끼가 죽던 날』이 있다. 2006년 제24회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