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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후기문장집 2

(1939~1945), 평론·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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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4/20
Pages/Weight/Size 152*225*60mm
ISBN 978897139620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이광수 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하여

1937년 6월 동우회 사건으로 체포·수감된 이래 1938년 11월의 전향 선언을 전후한 시점에서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이광수가 쓴 모든 장르의 문장들을 망라하여 『이광수 후기문장집』을 펴낸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그중 제2권으로 평론과 논설을 묶은 것이다.
2000년을 전후하여 국내외의 다양한 신문·잡지들이 발굴·연구되고 또 일본의 한국문학 연구자들에 의해 한국 근대 작가들의 일본어 문장들이 발굴·소개되면서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이광수의 작품들도 다수 쏟아져 나왔다. 또한 최근엔 이광수가 일본 언론계의 대부 토쿠토미 소호德富蘇峰에게 보낸 12편의 서간이 새로 발굴되어 학계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러한 자료의 발굴 덕분에 이광수가 다양한 글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간 주로 ‘친일문학’이라는 범주에서 일면적이고 선택적으로 소개·연구되어 왔던 후기 이광수의 다각적인 면모에 접근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구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물론 『이광수 후기 문장집 II』에 실린 평론·문학론 43편과 논설·시론 119편은 이광수 ‘친일문학’의 실체에 대한 당혹감과 배신감마저 느끼게 한다. 그러나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담고 있는 그의 글들을 읽다 보면 몇몇 작품이 주는 이율배반 너머에 있는 작가의 회한과 번뇌를 느낄 수 있으며, 나아가 일면적인 이해보다는 다면적인 이해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출간된 『이광수 후기 문장집』이 1938년의 전향 선언을 전후한 시점에서 패전의 기색이 짙어가던 전쟁 말기에 이르는 후기 이광수 연구를 심화·확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Contents
I. 평론·문학론
1939년
문단 위문사절의 의의文壇慰問使の意義/ 文壇使節의 意義/ 映畵 『無情』으로 公開狀/ 詩歌集을 내며/ 『半島江山』 自序/ 『戰線詩集』 序/ 國民文學과 그 純眞性/ 『殉愛譜』 序/ 문학의 국민성文學の國民性/ 조선문학의 신경향朝鮮文學の新傾向
1940년
조선 문화의 장래朝鮮文化の將來/ 역시집에 부쳐譯詩集に寄せて/ 내 시가/ 文學?言/ 내선일체와 조선문학內鮮一體と朝鮮文學/ 皇民化와 朝鮮文學/ 영화와 사실성映畵と寫實性/ 藝術의 今日明日/ 心的 新體制와 朝鮮文化의 進路/ 高協의 無影塔/ 조선 문예의 오늘과 내일朝鮮文藝の今日と明日/ 朝鮮文學의 懺悔/ ?端宗哀史?와 ?有情?/ 감격의 영화感激の映畵
1941년
新體制下의 藝術의 方向/ 文人의 應召/ 日本文化와 朝鮮/ 勤勞와 文化/ 忍苦의 銃後文化/ 國家와 文化/ ?君と僕?와는 하나다
1942년
二十八日 夕刊小說부터 連載 『元曉大師』/ “大乘菩薩行”의 眞髓/ 국어와 조선어國語と朝鮮語/ 대동아정신大東亞精神/ ‘대동아정신의 수립’에 대하여?大東亞精神の樹立?に就いて/ 국어에 대한 애정國語への愛情
1943년
半島小說史/ 國民文學 問題/ 文學의 新道標
1944년
전쟁과 문학戰爭と文學/ 대동아문학의 길大東亞文學の道
1945년
戰爭과 文化

II. 논설·시론
1939년
조선청년과 애국심朝鮮靑年と愛國心/ 죽은 후의 명예死しての後のほまれ/ 자기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自己を大事にする/ 두 가지 뼈아픈 방망이二大痛棒/ 기대되는 약속期待さるるお約束/ 자치훈련自治訓練/ 국민개학과 세 가지 의무國民皆學と三皆/ 생활의 미화生活の美化/ 근로의 본뜻勤勞の本意/ 금장식을 없애라金飾りを除れ/ 진지한 태세眞劍の態勢/ 사변 2주년事變二周年/ 이상등병의 전사李上等兵の戰死/ 영국이여, 물러나라英國よさがれ/ 가슴과 배의 힘胸と服の力/ 타인에 대한 예의他人への禮儀/ 가뭄 피해의 교훈旱害の敎訓/ 청소운동淸掃運動/ 교통예의交通の禮儀/ 명예로운 고립名譽の孤立/ 구주의 동란歐洲の動亂/ 직장과 공명심職場と功名心/ 조선청년과 신념朝鮮靑年と信念/ 신질서의 근본원리新秩序の根本原理/ 전사자와 우리戰死者と吾等/ 총후의 사치를 부끄러워하라銃後の奢侈を恥ぢよ/ 개인의 진면목個人の眞面目/ 쌀의 절약お米の節約/ 애국일 자숙愛國日自肅/ 반도인과 국민정신半島人と國民精神/ 존폐의 선택存廢の選擇/ 한파와 우리들寒波と吾等/ 총동원의 한도總動員の限度/ 흥아의 기본사상興亞の基本思想/ 개성개명에 대하여改姓改名に就て
1940년
기원 2천6백 년紀元二千六百年/ 새해 첫머리의 맹세年頭の誓/ 소학교 선생님께小學校の先生方へ/ 신내각의 사명과 국민新內閣の使命と國民/ 영국에 항의함英國に抗議する/ 성심의 기원절誠心の紀元節/ 건국제의 아침建國祭の朝/ 인애와 충후仁愛と忠厚/ 황민화의 한 길皇民化の一路/ 生活改善의 急務/ 志願兵 訓練所를 보고/ 지식층의 외딴섬知識層の孤島/ 잘못된 구복술間違つた求福術/ 조선의 불교朝鮮の佛敎/ 졸업생에게 주는 말卒業生への言葉/ 왕정권의 성립汪政權の成立/ 청년의 길靑年の道/ 기본 예의基本禮意/ 청년의 마음 하나靑年の心一つ/ 마음을 다스려라心を治めよ/ 국민의 보건과 정신國民の保健と精神/ 어린이와 청년子供と靑年/ 여행의 아름다움과 추함旅の美しさ醜さ/ 기개를 숭상하고 염치를 중히 여길 것尙氣節, 廉恥重/ 잘못된 사고間違つた考/ 마음과 얼굴과 복心と顔と福/ 지성의 서약至誠の祈誓/ 聖戰 三週年/ 母, 妹, 妻에게/ 공리주의의 몰락功利主義の沒落/ 한 병졸의 마음가짐一兵卒の心構/ 정변과 우리들政變と吾等/ 새로운 자랑新しき自慢/ 정동연맹상회町洞聯盟常會/ 8월 10일의 기쁨八月十日の喜/ 여자교육女子敎育/ 義務敎育과 우리 覺悟/ 내선 청년에게 보냄內鮮靑年に寄す/ 잇따른 기쁨失繼早の喜び/ 개인의 신체제個人の新體制/ 배움의 감격學びの感激/ 두세 가지 제안二三の提案/ 쓸모 있게 되자お役に立とう/ 동포에게 보냄同胞に寄す/ 가두의 훈련街頭の訓練/ 젊은이의 감격若人の感激/ 지원병 훈련소의 하루志願兵訓練所の一日/ 天皇께 바쳐서 쓸 데 있는 사람/ 신체제의 윤리新體制の倫理/ 얼굴이 변한다顔が變る
1941년
新時代의 倫理/ 중대한 결심重大なる決心/ 내선일체 수상록內鮮一體隨想錄/ 人生과 修道/ 事變과 朝鮮/ 緊迫한 時局과 朝鮮人/ 半島民衆의 愛國運動/ 반도의 제매에게 보냄半島の弟妹に寄す/ 農村 同胞에게/ 가훈家訓/ 思想 함께 英米를 擊滅하라/ 思想과 함께 英米를 擊滅하자
1942년
항구 원대한 구상恒久遠大の構想/ 太平洋이어/ 生活도 決戰的/ 지금이야말로 봉공의 기회この秋こそ奉公の機會/ 병역과 국어와 조선인兵役と國語と朝鮮人/ 천황의 방패가 되려는 날御盾とならん日/ 徵兵과 女性/ 皇民 生活 要領/ 앞으로 二年/ 대동아전쟁 1주년을 맞는 나의 결의大東亞戰爭一週年を迎える私の決意
1943년
떠오르는 농촌起ち上る農村/ 農村觀戰記/ 兵制의 感激과 用意/ 대동아전쟁의 교훈大東亞戰爭の敎訓/ 사상의 간소화思想の簡素化/ 學兵에게 感謝
1944년
學兵 보내는 世紀의 感激 / 學兵의 어머니께/ 딸에게 주는 글娘に與ふるの書/ 청년과 오늘靑年と今日/ 반도 청년에게 보냄半島靑年に寄す
1945년
亞細亞의 運命

일본어 자료
Author
최주한,하타노 세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