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쿠사비 2

“리키를 사랑하고 있다… 고 말한다면
자넨 나를 비웃을 텐가.”

옷을 입는 것조차 허락받지 못한 채 자유와 존업을 빼앗기고
매일 주인에게 안기는 굴욕.
절대권력자 이아손의 펫으로서 음란하게 조교당한 3년간.
리키는 갑자기 옛 고향 슬럼으로 돌아온 후에도
쾌락에 신음하던 괴로운 기억을 잊지 못한다.
그런 울적함을 품고 있던 리키는 어느 날
옛 페어링 파트너 가이가 이아손에게 납치당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펫 링은 벗겨졌지만 보이지 않는 집착의 사슬이 리키를 옭아맨다-.

당신의 목마름을 적셔 줄 다정한 로맨스가 다가온다.
치명적인 남자들의 이야기, MM 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