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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평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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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940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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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8/18
Pages/Weight/Size 152*210*30mm
ISBN 9788959401888
Description
한국 민주주의 그리고 김대중

한국 민주주의, 근현대사의 상징과도같은 인물 김대중. 『김대중 평전』은 40년간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1924년 1월 태어나서 2009년 8월 서거할 때까지 생애를 다각도로 비추어준다. 저자는 망명, 투옥, 연금으로 점철된 김대중의 정치 행로를 좇는 한편 확고한 반공주의자였는데도 평생 좌경분자로 내몰렸던 이유도 비중 있게 파헤친다.

김대중에게 '좌경 분자','대통령병 환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김대중이 좌경분자로 잘못 알려진 데에는 독재권력, 정보정치의 탓도 크지만, 언론·지식인들의 책임도 간과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한다. “정치지도자의 사상적 궤적을 좇으려면 무명 시절의 행적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도 이런 수고는 하지 않고 정보기관이 생산한 자료에만 의존해왔기 때문”이란 것이다.

40년 동안 모은 자료가 이 평전의 바탕이 되었다. 자료 중에는 중앙정보부, 안기부가 몰래 뒷조사해 작성한 김대중에 관한 비밀문서도 있다. 또한 저자는 김대중을 직접 만나 궁금한 것들을 다시 확인하는 작업도 거쳤다. 평전 작업을 위한 만남 외에도 30년 동안 저자는 김대중을 멀리서 때로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저자는 평민당 「평민신문」 주간으로 일한 적이 있고, 이때 김대중과 함께 반독재투쟁을 벌인 바 있다. 아태평화재단 설립 당시에는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했으며, 김대중이 정계은퇴 후 영국으로 건너갔을 때는 직접 영국으로 건너가 만나기도 했다.

2권 ‘역사는 진보한다’에서는 귀국 직후부터 2009년 8월 서거 때까지를 다룬다. 16년 만에 사면, 복권돼 다시 정치활동을 시작하고 마침내 제15대 대통령에 당선된 과정 그리고 집권 후 IMF체제를 극복하고 분단 반세기 만에 남북정상회담을 이루었으며, 이 일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야기와 함께 노벨상 수상 전후의 논란도 차근차근 짚었다. 김대중의 다층적인 면모를 복원한 이 평전을 읽고 나면, 누구나 다 안다고 생각했던 ‘김대중’이란 인물의 진면목을 우리는 전혀 모르고 있었구나 하고 깨닫게 될 것이다.
Contents
2권 역사는 진보한다

5부 격랑 속의 의회주의자

20장 폭풍을 몰고 온 귀국
21장 다시 출발선에서
22장 후보 단일화 실패
23장 16년 만에 국회로

6부 끝내 민족을 놓지 않은 사람

24장 여소야대 무너뜨린 3당합당
25장 세 번째 패배
26장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27장 김대중의 통일론
28장 마침내 당선

7부 마침내 피어오른 인동초

29장 빈 곳간만 맡은 대통령
30장 분단 반세기 첫 남북정상회담
31장 노벨평화상 수상
32장 후반기 성과와 좌절
33장 퇴임 뒤에도 왕성한 활동
34장 그대, 별과 달로 속히 돌아오소서

부록 ­ 연보, 수상 내역, 학위, 저서
Author
김삼웅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필화사』, 『백범 김구 평전』,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안중근 평전』, 『김대중 평전』, 『안창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김근태 평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몽양 여운형 평전』, 『우사 김규식 평전』, 『위당 정인보 평전』, 『김영삼 평전』, 『보재 이상설 평전』, 『의암 손병희 평전』, 『조소앙 평전』, 『백암 박은식 평전』, 『나는 박열이다』, 『박정희 평전』, 『신영복 평전』, 『현민 유진오 평전』, 『외솔 최현배 평전』, 『3·1 혁명과 임시정부』, 『장일순 평전』, 『의열단, 항일의 불꽃』, 『수운 최제우 평전』,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운암 김성숙』, 『나철 평전』, 『정의의 길, 역사의 길』, 『광이불요의 지도자: 성재 이시영 선생 평전』, 『개남, 새 세상을 열다』, 『이승만 평전』, 『김재규 장군 평전』 등이 있다.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필화사』, 『백범 김구 평전』,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안중근 평전』, 『김대중 평전』, 『안창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김근태 평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몽양 여운형 평전』, 『우사 김규식 평전』, 『위당 정인보 평전』, 『김영삼 평전』, 『보재 이상설 평전』, 『의암 손병희 평전』, 『조소앙 평전』, 『백암 박은식 평전』, 『나는 박열이다』, 『박정희 평전』, 『신영복 평전』, 『현민 유진오 평전』, 『외솔 최현배 평전』, 『3·1 혁명과 임시정부』, 『장일순 평전』, 『의열단, 항일의 불꽃』, 『수운 최제우 평전』,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운암 김성숙』, 『나철 평전』, 『정의의 길, 역사의 길』, 『광이불요의 지도자: 성재 이시영 선생 평전』, 『개남, 새 세상을 열다』, 『이승만 평전』, 『김재규 장군 평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