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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황재림 2

무림수사대 시즌2
$14.58
SKU
9788959198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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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5/11
Pages/Weight/Size 150*205*15mm
ISBN 9788959198870
Description
사마후, 사신일족, 오름, 아시아, 모지후, 그들의 관계 속에 존재하는 것은 무엇인가…?!

납치를 당한 이유에 대해 여전히 알 수 없는 아시아. 그에 대한 해답을 알고 있는 듯한 오름은 아시아를 구하기 위해 나서지만 천도문 문주로부터 제지를 당해 일보후퇴한다. 한편 래빗맨의 정체를 알고 큰 충격을 받은 모지후는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크게 흔들린다. 그 사이 ‘무황’ 사무후가 입국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자 ‘게임’은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치닫는데…한때 무림계의 질서였던 ‘무황’ 사마후의 입국은 그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Contents
Chapter 9 노력한 만큼 무모한
Chapter 10 네 곁은 내가 지킨다
Chapter 11 너의 선택으로 나는 죽는다
Chapter 12 미안, 널 혼자 둬서
Chapter 13 아무래도 약속은 못 지키겠다
Chapter 14 죽고 또 죽어 마땅한 놈들
Chapter 15 바보 같을 정도로 고집스런 당신
Chapter 16 내 팔을 가지러 왔다
Author
이충호
작가 이충호를 설명하는 단어를 하나만 찾아야 한다면 바로 ‘변화’가 아닐까. 불과 데뷔 1년만인 27세에 발표한 첫 장편 『마이러브』와 후속작 『까꿍』이 연달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단숨에 한국 출판만화의 전설이 되었을 때, 그는 돌연 연재를 잠정 중단한다. 최정상까지 올라갔던 그가 부와 명예라는 기회비용을 포기했던 까닭은, 오로지 ‘변화 없는 자신을 견딜 수 없어서’가 전부였다.

그후 스토리 작법을 다시 처음부터 독학, 『눈의 기사 팜팜』 등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연필 한 자루로 그린 잔혹 액션 『Blind Fish』는 그의 장기였던 개그 요소를 모조리 뺀 대범한 시도였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였기에, 출판만화 출신 작가로서는 비교적 일찍 웹툰에 진출했다. 코믹스 연출에 익숙한 그로서는 너무도 낯설었을 웹툰 문법으로 그려진 『무林수사대』는 그의 첫 웹툰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줬다. 이는 그가 얼마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며, 이후 보여준 『이스크라』나 『지킬 박사는 하이드 씨』 『제0시:대통령을 죽여라』도 마찬가지로 탈피의 흔적이 드러나 있다.

그는 지금까지 얻은 걸 모두 내려놓고, 펜 한 자루만 들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가다. 무지개를 잡을 것이라 믿는 소년만화 속 주인공처럼 때론 무모하지만, 그렇기에 그는 계속 성장하고 변화할 것이며, 그렇기에 우리에게 그의 행보는 언제나 흥미롭다.
작가 이충호를 설명하는 단어를 하나만 찾아야 한다면 바로 ‘변화’가 아닐까. 불과 데뷔 1년만인 27세에 발표한 첫 장편 『마이러브』와 후속작 『까꿍』이 연달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단숨에 한국 출판만화의 전설이 되었을 때, 그는 돌연 연재를 잠정 중단한다. 최정상까지 올라갔던 그가 부와 명예라는 기회비용을 포기했던 까닭은, 오로지 ‘변화 없는 자신을 견딜 수 없어서’가 전부였다.

그후 스토리 작법을 다시 처음부터 독학, 『눈의 기사 팜팜』 등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연필 한 자루로 그린 잔혹 액션 『Blind Fish』는 그의 장기였던 개그 요소를 모조리 뺀 대범한 시도였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였기에, 출판만화 출신 작가로서는 비교적 일찍 웹툰에 진출했다. 코믹스 연출에 익숙한 그로서는 너무도 낯설었을 웹툰 문법으로 그려진 『무林수사대』는 그의 첫 웹툰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줬다. 이는 그가 얼마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며, 이후 보여준 『이스크라』나 『지킬 박사는 하이드 씨』 『제0시:대통령을 죽여라』도 마찬가지로 탈피의 흔적이 드러나 있다.

그는 지금까지 얻은 걸 모두 내려놓고, 펜 한 자루만 들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가다. 무지개를 잡을 것이라 믿는 소년만화 속 주인공처럼 때론 무모하지만, 그렇기에 그는 계속 성장하고 변화할 것이며, 그렇기에 우리에게 그의 행보는 언제나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