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로 제작되어 세계 190개 국에 방영될 한국 만화가 있다.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합작한 만화 [지옥]이다. 웹툰이 채 완결되기 전부터 넷플릭스의 낙점을 받고, 배우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주연으로 영상화될 만화 『지옥』 은 2021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만큼이나 원작 도서도 세계 각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짱구는 못 말려』를 출간한 전통의 만화출판사 후타바샤가 일찌감치 『지옥』의 일본어 판권을 사들였으며, 『헬보이』 『신시티』 등의 오리지널 출판사이자 [스타워즈] [아바타] 등의 라이선스 출판사인 미국의 대표적인 그래픽노블 전문 출판사 다크호스코믹스(Dark Horse Comics)가 영어권 월드와이드 출판을 맡는다. 이어 프랑스, 대만, 그리고 브라질까지 판권이 수출되어 한국 만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옥』 완결을 기념하여 2권에는 서울 한복판에 도래한 지옥과 괴수들의 시연 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낸 최규석 작가의 미공개 컬러작화가 수록된다.
Author
연상호,최규석
1977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상명대 만화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공모전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 『송곳』 『지금은 없는 이야기』 『울기엔 좀 애매한』 『대한민국 원주민』 『습지생태보고서』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등이 있다.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 단편상,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 부천만화대상 대상, 한국출판문화상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1977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상명대 만화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공모전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 『송곳』 『지금은 없는 이야기』 『울기엔 좀 애매한』 『대한민국 원주민』 『습지생태보고서』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등이 있다.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 단편상,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 부천만화대상 대상, 한국출판문화상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