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소해서 어디에 물어보지도 못하고, 궁금했다는 사실조차 쉽게 잊히는 궁금증들을 해결하는 것은 저자의 소소한 즐거움이다. 이러한 즐거움을 더욱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물궁이 잡학지식은 출판을 결심했고,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시리즈 1권은 예상했던 바와 같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대에 부응하고자 사물궁이 잡학지식은 1권에서 미처 담지 못한 주제들을 선정해 시리즈 2권으로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조회 수로 검증된 호기심 유발도 200% 주제 40편을 선정해 신비로운 뇌 이야기와 엉뚱한 실험 이야기,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생활 궁금증, 몸에 관한 궁금증, 잡다한 궁금증 등 다섯 개의 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시리즈의 2권 역시 과학 소양을 높이고 싶은 성인과 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의미를 느끼게 함으로써 과학 실력 향상으로 이끌어 줄 교양 과학서의 몫을 톡톡히 해줄 예정이다. 유튜브계의 호기심 해결사 ‘궁이’가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과학의 세계에 빠져 보자!
Contents
프롤로그
1부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신비로운 뇌 이야기
01 거울 속 나와 사진 속 나는 왜 달라 보일까?
02 데자뷔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
03 왜 어릴 때 일들은 기억이 안 날까?
04 의지가 강한 사람이 숨을 계속 참으면 어떻게 될까?
05 꿈을 꿀 때 왜 꿈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려울까?
06 버스에서 졸 때 도착할 때쯤 깨는 이유는?
07 왜 우리는 눈 깜빡임을 인지하지 못할까?
08 유체 이탈은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일까?
2부 엉뚱하고 흥미진진한 궁이 실험실
09 화산에 쓰레기를 처리하면 안 될까?
10 우주에서 총을 쏘면 어떻게 될까?
11 그네 타기로 360도 회전을 할 수 있을까?
12 멀티탭에 멀티탭을 계속 연결하면 장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13 높은 곳에서 우산을 들고 뛰어내리면 낙하산 역할을 할까?
14 거인이 되면 왜 느리게 움직일까?
15 경찰 취조실의 매직 미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16 놀이 기구를 탈 때 붕 뜨는 느낌은 뭘까?
3부 알아 두면 쓸데 있는 생활 궁금증
17 가스라이터 용기 가운데에 칸막이를 넣은 이유는?
18 가위바위보 게임은 정말 공정할까?
19 길을 가다가 거미줄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20 바다에 번개가 치면 물고기들은 어떻게 될까?
21 수도에서 나오는 온수는 왜 뿌옇게 보일까?
22 요즘 요구르트 뚜껑에는 왜 요구르트가 안 묻어 있을까?
23 자전거나 우산의 손잡이는 왜 끈적거릴까?
24 스카치테이프가 여러 겹일 때 왜 노랗게 보이는 걸까?
4부 자다가도 생각나는 몸에 관한 궁금증
25 고환의 위치를 바꾸면 어떻게 될까?
26 넷째 손가락은 왜 들어 올리기 힘들까?
27 똥 마려운 걸 참다 보면 왜 괜찮아질까?
28 조난 상황에서 비만인 사람이 더 오랫동안 버틸 수 있을까?
29 소주를 마시면 정말 위장이 소독될까?
30 손톱과 발톱은 어디서 나와서 자라는 걸까?
31 탈모는 왜 주로 앞머리와 윗머리에 생길까?
32 칼에 찔리면 정말 입에서 피를 토할까?
5부 몰라도 되지만 어쩐지 알고 싶은 잡학 상식
33 기차와 시내버스에는 왜 안전벨트가 없을까?
34 드라마 속 경찰차는 왜 범인 근처에서도 사이렌을 안 끌까?
35 비행기 승객 중에는 항상 의사가 있는 걸까?
36 수저 밑에 휴지를 까는 것이 정말 위생적일까?
37 왕조 시대 때 신하들은 어떻게 타이밍을 맞춰서 합창했을까?
38 우리나라는 사형제도가 있는데 왜 집행을 안 할까?
39 일란성 쌍둥이는 대리 시험이 가능할까?
40 배가 다리 위 수로를 건널 때 다리가 버텨야 하는 무게는 늘어날까?
참고문헌
Author
사물궁이 잡학지식
페이스북, 네이버 과학판, 카카오 1boon, 《대학내일》 등에서 ‘스피드웨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다가 2019년에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사소한 일상에 숨은 사소하지 않은 이유와 과학적 원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1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인기에 힘입어 영어와 일본어 등 다른 언어권 구독자를 위한 채널도 준비하고 있다. 오랜 시간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궁금증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늘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일상의 당연한 일을 당연하지 않은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페이스북, 네이버 과학판, 카카오 1boon, 《대학내일》 등에서 ‘스피드웨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다가 2019년에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사소한 일상에 숨은 사소하지 않은 이유와 과학적 원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1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인기에 힘입어 영어와 일본어 등 다른 언어권 구독자를 위한 채널도 준비하고 있다. 오랜 시간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궁금증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늘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일상의 당연한 일을 당연하지 않은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