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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이이화의 인물한국사 2

새 세상을 꿈꾼 개혁가와 의학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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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495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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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9/21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3495481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신념과 개혁정신으로 시대와 신분의 한계에 맞섰던 한국사의 숨은 주역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한국사 역사인물들 중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인물 130여 명을 엄선해 생생하게 재조명한 인물 한국사 시리즈(총 5권) 중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신념과 개혁 정신으로 시대와 신분의 한계에 맞섰던 한국사의 숨은 주역들 30인의 이야기이다.

변혁을 꿈꾸고 신념을 좇았던 혁명가와 재력가, 봉건 왕조의 모순과 시대의 질곡에 과감히 맞섰던 개혁가들, 문치주의의 약점을 보완한 의학자?과학자들은 당대에 인정받지 못하거나 역적으로 몰려, 남아 있는 역사 기록이 많지 않다. 저자의 깊이 있는 시각과 풍부한 사료가 어우러져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이들의 일대기가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그들의 발자취를 짚어 가다 보면 이들이 한국사의 전개과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으며 역사 발전을 앞당겼는지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부 멀고도 험한 개척자의 길
01 왕인 일본 고대 귀족문화의 우상
02 온달 고구려의 영웅이 된 평민
03 고선지 동서 문명교류의 물꼬를 튼 고구려 유민
04 고대수 갑신정변에 가담한 궁녀

2부 천대받던 상업으로 이룬 부의 신화
01 장보고 동양 삼국 바닷길을 거머쥔 해양왕
02 임상옥 부를 사회에 환원한 자본가
03 만덕 제주관기 출신의 자선가
04 백선행 식민지 시대 과부의 당찬 희망가

3부 시대에 맞서 변혁을 꿈꾸다
01 묘청 민족자주정신의 표상
02 신돈 공민왕이 추진한 개혁정치의 선봉장
03 정개청 현실이 허락하지 않았던 지성
04 정인홍 비리와 모순 속에 조작된 역적
05 정여립 왕조시대의 공화주의자
06 이괄 조선왕조 최대의 반란 주도자
07 임경업 신아의 대상이 된 장군의 눈물

4부 민중봉기의 주역들
01 만적 노비해방운동의 선구자
02 홍경래 지역 차별에 저항한 민중의 넋
03 최봉주 전문 봉기꾼의 탄생
04 이필제 전봉준의 선구자가 된 반골의 혼

5부 문치주의를 보완한 과학자와 의학자
01 최무선 시대를 앞서 간 화약무기 발병가
02 문익점 의류혁명을 이끈 고려 선비
03 장영실 관노 출신의 걸출한 과학자
04 양예수 난리통에 병약한 왕실을 지킨 명의
05 허준 한의학의 신기원을 이룬 명의
06 백광현 종기치료의 미다스
07 유상 최초의 천연두 전문의
08 이헌길 정약용을 살린 천연두 전문의
09 피재길 고약 제조의 명인
10 이제마 사상의학의 창시자
11 지석영 우두 보급과 국문 연구에 바친 일생
Author
이이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한국 고전을 번역하고 편찬하는 일을 했고,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계간 〈역사비평〉 편집인, 서원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원광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타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후광학술상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허균의 생각』 『위대한 봄을 만났다』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의 파벌』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사 이야기』(전22권) 『역사 속의 한국불교』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10권) 『전봉준, 혁명의 기록』 등이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한국 고전을 번역하고 편찬하는 일을 했고,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계간 〈역사비평〉 편집인, 서원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원광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타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후광학술상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허균의 생각』 『위대한 봄을 만났다』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의 파벌』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사 이야기』(전22권) 『역사 속의 한국불교』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10권) 『전봉준, 혁명의 기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