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군, 이것 좀 봐!”
“……저기 말이야.”
“눈물 날 것 같으니까 아무 말도 하지 마.”
게임 세계에 따라온 모친, 마마코가 너무 세서 존재의의를 잃어가던 마사토 일행은
강화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학교 시험 운용 퀘스트에 참가하기로 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만난 치유사, 메디를 보고 마사토는 가슴이 뛰지만…….
“좀 입어보고 싶었어. 어때? 어울리니?”
역시 마마코도 학교까지 따라오는데?! 세일러 교복 차림으로 수업참관을 하러 오고 학교 수영복 차림으로 풀장에 나타난 데다, 남자에게 고백을 받은 걸로 모자라 문화제의 미인대회에 출전해서 대활약을 하는데?! 게다가 메디 또한 말 못할 문제를 안고 있었다! 모친 동반 모험 코미디, 학교편!
Contents
프롤로그
어느 소년의 경과보고
제1장 우리는 물욕을 마음에 품고 앞으로 나아간다! ……잠깐, 그러면 안 되잖아…….
제2장 학교는 두근두근이 한가득! ……이라고 말하면 듣기엔 좋지만, 대부분 마음고생 때문이야.
제3장 벽의 낙서는 추억이지만, 주먹질이나 발길질 자국은 흑역사. 서둘러 지워버릴 것.
제4장 엄마의 짐 안에, 식품위생 책임자 수첩이 있었다. 조리사 면허는 안 보였다.
제5장 말하지 않으면 전할 수 없지만, 말했다간 높은 확률로 다투게 된다. 부모 자식 사이라는 건 참 어렵다니깐.
에필로그